전국은행연합회는 신임 감사에 허재성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은행연합회 총회 의결과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이날 임명된 허 신임 감사는 1959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했다.
1984년 2월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결제국 부국장, 기획국 부국장, 인재개발원
전국은행연합회 신임 감사에 허재성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내정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지난 2014년 1월 5일 취임해 3년 임기가 만료된 이정하 감사 후임이다. 대체적으로 기획재정부 또는 금융위원회 관료가 많았던 은행연합회 감사 자리에 한은 출신이 내려오면서 다소 의외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달 5일로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업무를
“한국은행을 떠나더라도 오랜기간 거시 경제를 분석하고, 중앙은행 정책 결정에 참여해 온 경험을 살려 한국경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데 이바지 하겠다.”
서영경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15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퇴임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 창립 63년만에 처음으로 탄생한 여성임원인 서 부총재보는 1988년 한은에 입행해 경제연구원 실장과 경제국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이날 퇴임하는 허재성 부총재보와 서영경 부총재보의 후임으로 허진호 통화정책국장과 전승철 경제통계국장을 임명했다.
허진호 신임 부총재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정책기획국 주요 팀장을 거친 후 국제경제실장, 대구경북본부장, 금융시장국장, 통화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정책기획국 정책총괄・금융기획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반기를 맞아 친정체제 강화에 나섰다. 총재 취임당시 인사청문회 태스크포스(T/F)팀으로 손발을 맞췄던 임형준 인사경영국장을 신임 부총재보에 임명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로 예정된 2명의 부총재보 후임 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침 7월은 한은의 정기인사 시즌이기도 하다. 부총재보 인사와 함께 국장급 인선까지 도
19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이달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금통위는 내일 임기가 끝나는 하성근·정해방·정순원·문우식 위원의 마지막 회의인 만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시장에선 금리 동결을 점치는 목소리가 우세하다. 일각에서 글로벌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로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한은이 기준금리 카드
10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 15층 대회의실,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위한 이달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렸다.
시장에선 9개월째 금리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달 하성근 금통위원이 소수의견으로 금리 0.25%포인트 인하를 주장해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국내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기준금리 추
한국은행 3월 금융통화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는 부총재보 인선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월 공석이었던 부총재보에 당시 김민호 국제국장을 임명했을때도 금통위 당일날 발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9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3일 퇴임한 이흥모 부총재보 후임으로 허진호 통화정책국장과 임형준 인사경영국장 등이 물망에 오르
“떠날때는 말없이..이별의식의 마침표를 찍고 싶지 않다.”
이흥모(사진) 한국은행 부총재보(이하 보)가 3일 오후 4시 한은 본관 소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35년간의 한은 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별의 순간에 가슴으로 쏟아내는 말이 많을텐데 왜 말없이 떠나야하느냐를 생각해보면 우선 할말이 많아서, 너무 슬퍼서를 떠올릴수 있겠지만 이
16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 15층 대회의실.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위한 이달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렸다.
일본 등 일부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마이너스로 내린 가운데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금통위의 셈이 여느 때보다 복잡한 상황에서 열린 회의였다.
시장에서는 금통위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대부
CJ대한통운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헌혈증 600장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헌혈증은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참여로 진행한 ‘희망나누미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았다.
CJ대한통운은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단체 헌혈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여러 기관이나 투병중인 임직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파리 테러에 대해 “다양한 리스크가 상호 연계돼 복합적으로 발생할 경우 우리 경제도 부정적 충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에서 시중은행장들을 초청해 연 금융협의회에서 “파리 테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중국의 경기둔화 등 소위 G2 리스크와 이로 인한 신흥국 금융경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파리 테러에 대해 “다양한 리스크가 상호 연계돼 복합적으로 발생할 경우 우리 경제도 부정적 충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에서 시중은행장들을 초청해 연 금융협의회에서 “파리 테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중국의 경기둔화 등 소위 G2 리스크와 이로 인한 신흥국 금융경제
한국은행이 15일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10월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이주열 한은 총재를 비롯해 6명의 금통위원(하성근·정해방·정순원·문우식·함준호, 장병화 부총재) 모두 참석했다.
오전 8시 55분경 허재성·서영경·이흥모·김민호·윤면식 부총재보, 장민 조사국장, 신호순 금융시장국장, 허진호 통화정책국장, 채선병
허재성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13일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5년 한국은행 지급결제제도 콘퍼런스’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있다. 이날 콘퍼런스에선 지급결제 및 금융혁신 동향, 소비자 보호 및 소액결제시장 혁신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와 관련기관의 대응방향 등이 제시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허재성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13일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5년 한국은행 지급결제제도 콘퍼런스’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있다. 이날 콘퍼런스에선 지급결제 및 금융혁신 동향, 소비자 보호 및 소액결제시장 혁신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와 관련기관의 대응방향 등이 제시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오후 7시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은행연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양 기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회동을 가졌다.
최 부총리와 이 총재가 간부들을 대동하고 만나는 것은 최 부총리 취임 직후인 작년 7월 21일 이후 1년1개월여 만이다.
양측 모두 최 부총리와 이 총재 외에 주요 간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