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들이 주도하고 있던 2000억원 규모의 국내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 국내제약사들의 반격이 시작됐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출시 된 한국BMS제약의 ‘바라크루드’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제픽스’와 ‘헵세라’ 노바티스 ‘세비보’ 등 외국계 제약사들의 B형 간염치료제가 시장을 주도해왔다.
국내 제약사 중 부광약품이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오리지널 제약사(GSK,헵세라)의 특허 문제를 해결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B형간염 치료제인 ‘CJ헵큐어정’을 지난 1일자로 3926원에서 5197원으로 약가 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CJ헵큐어정’의 약가 인상은 결정형과 관련된 원천 조성물 특허와는 다른 무정형을 개발해 특허 이슈를 회피한 부분을 정부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강석희)는 아데포비어디피복실 성분의 개선된 제조 정제기술 개발을 통해 특허기술을 회피한 B형간염 치료제 '헵큐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측은 기존 치료제 성분인 아데포비어디피복실의 조성물 특허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결정형과 관련된 원천 조성물 특허와는 다른 무정형을 개발함으로써 특허 이슈에서 자유롭고 이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