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1위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7000억 원 넘겨…'1조 클럽' 청신호KB증권, 3700억 원 돌파…현대증권 합병 이후 사상 최대치 기록서학개미 대폭 증가에 해외주식·채권 거래금액↑…금리인하 기대감 투심회복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된 빅5 증권사(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가 상반기 역대급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끈
11년간 SK증권 대표를 맡아온 김신 대표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후임으로는 전우종·정준호 각자대표가 선임될 예정이다.
6일 오후 SK증권은 이사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후보로 현재 각자대표를 맡고 있는 전우종 대표와 정준호 리스크관리본부장(CRO)을 신임 각자대표로 추천할 예정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전 대표와 정 CRO는 3월 말에
금융권 수장 상당수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물갈이되는 ‘인사태풍’에 휘말릴 전망이다. 금융권 인사는 내부적 요인뿐만 아니라, 정부와 정치권에서의 인사 구도와도 맞물리기 때문에 업계 안팎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국내 금융지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임기는 ‘관례’가 유독 강조됐다. 금융산업 특유의 ‘연공서열’ 중심 문화가 CEO 임기에 영향을
BNK투자증권이 김병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30일 BNK투자증권은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병영 전 KB증권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병영 대표이사는 1960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동방페레그린증권 지점장, 현대증권 영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Retail 및 WM부문 총괄 전무, 경영
“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항공) 입찰에 어떤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없다.”(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아들)
“인수 참여를 고려하지 않지만 인수 자격은 있다.”(금호석유화학 관계자)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을 코 앞에 두고 금호산업과 금호석화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박 사장이 지난 25일 기자들과 만나 특
한국지엠(GM)이 지난해 5월 폐쇄된 한국지엠(GM) 군산공장이 전기차 생산기지로 부활한다. 국내 굴지의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이 공장을 인수한다.
29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 1차 협력업체인 '엠에스오토텍'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한국지엠과 비공개로 '군산공장 매각 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닥
윤경은·전병조 KB증권 대표가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KB금융은 오는 19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후임 대표를 추천할 예정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윤 사장과 전 사장은 KB금융지주에 대표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들은 이달 말 임기를 만료를 앞두고 있다.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이 합병한 2016년 12월 각자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지난 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천웅 대표에 대한 재선임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대표는 3년 임기의 재임에 성공하면서 2021년까지 회사의 수장을 맡게 됐다.
박 대표가 대표에 취임한 후 이스트스프링운용은 국내외 전통자산 및 대체자산 투자를 아우르는 종합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대표는 리서치, 운용,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익수 사장을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하면 연임이 확정된다.
하이투자증권의 매각이 진행되는 가운데 주 사장은 부동산금융을 중심으로 대체투자(AI)와 기업금융(IB)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회사 수익원의
증권업계 오랜 고질병 중 하나가 ‘짧은 최고경영자(CEO) 임기’다. 그 어떤 분야보다도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업계 특성상, 3년은 너무 짧은 시간이라는 것. 취임한 후 직원들과 인사하고 업무 파악 및 적응 좀 하다 보면 1~2년이 훌쩍 지나가고, 이후 새로운 사업 좀 시작해 볼까 하면 어느덧 짐을 싸야 하는 시간이 된다.
하지만 이 같은 관
KB증권이 윤경은·전병조 각자 대표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두 대표가 담당한 부문 모두 올해 양호한 실적을 거둔데다 증권업 특성상 각 분야별로 전문가를 대표로 유지하는 게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KB금융지주는 20일 오후 4시 30분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하고 두 사람을 각자 대표 후보러 추천했다. 선정된 후보는 이달 21일과 22일 양일간 해당
금융감독원이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에 대한 제재안을 확정했다. 유로에셋투자자문 옵션 상품을 고객에게 불완전 판매한 미래에셋대우는 기관주의 및 과태료 조치를, 현대증권 시절 대주주 계열 신용공여 행위가 문제가 된 KB증권은 기관경고와 과징금 조치를 받았다. 상대적으로 수위가 좀 더 높은 징계를 받은 KB증권에 대해서는 이번 제재안이 초대형 IB(투자은행)의
KB금융그룹이 올 3분기 기준으로 리딩뱅크 경쟁에서 9년 만에 신한금융그룹을 앞질렀다. 최근 몇 년 새 공격적 인수·합병(M&A)으로 비(非)은행 계열사의 수익 기반을 넓혀온 결과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급격한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윤종규 회장을 중심으로 한 내부 직원들과의 불협화음은 자칫 대외 신인도 하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KB증권이 정보보호관리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KB증권은 26일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7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와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관리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이다. 관리적 보안 및 물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윤종규 회장이 KB금융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2014년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 KB금융 수장이 되더니 이번엔 최초의 연임 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윤 회장은 26일 단독으로 KB금융 확대지배구조위원회의 심층평가를 받는다. 이변이 없는 한 윤 회장의 연임은 확실시된다.
윤 회장은 금융권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윤 회장이 걸어
“첫 취임하고 나서 직원들과 인사하고, 업무 파악을 좀 하다 보면 1~2년이 훌쩍 지나갑니다. 그 이후 어느 정도 적응해서 신사업 등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 보려고 하면, 짐 싸서 나갈 시간이 되는거지요.”
증권업계에서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하는 하소연이다. 물론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처럼 10년 이상 연임하며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굳건히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김지완 전 하나금융 부회장이 추천됐다. 박 내정자와 경합을 벌였던 박재경 BNK회장 직무대행은 사장으로 내정됐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임추위를 겸한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부산상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현대증권 대표와 하나대투증권 대표를 거쳐 2008년부
KB금융그룹이 아시아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KB증권 홍콩법인과 KB국민은행 홍콩지점의 사무공간을 통합(Co-location)했다. 양사 간 업무 효율성을 높여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KB증권은 아시아 금융허브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홍콩법인의 사무실 이전을 완료하고, 24일 ‘KB 은행·증권 홍콩 코-로케이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
KB금융그룹이 아시아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KB증권 홍콩법인과 KB국민은행 홍콩지점의 사무공간을 통합(Co-location)했다. 양사 간 업무효율성을 높여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KB증권은 아시아 금융허브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홍콩법인의 사무실 이전을 완료하고, 24일 ‘KB 은행ㆍ증권 홍콩 코-로케이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군이 3명으로 압축됐다. 최종 후보는 이번달 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9일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군을 서류심사 통과자 8명 중 박재경 BNK금융 회장 직무대행, 정민주 BNK금융연구소 대표,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 3명으로 압축했다.
박 대행은 올해 4월 BNK금융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