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부문 449만 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교육 404만 원...저출산 영향으로 감소세 계속
무상교육이나 의료 혜택 등 가구나 개인에게 제공되는 현물복지 소득이 연간 910만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사회적 현물이전을 반영한 소득통계 작성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사회적 현물이전 소득은 평균 910만 원으로
2021년 정부가 의료, 교육, 보육 등의 서비스를 통해 가구에 제공한 현물 복지 금액이 평균 847만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사회적현물이전을 반영한 소득통계 작성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사회적 현물이전 소득은 연 평균 847만 원으로 전년보다 1.5% 늘었다.
사회적 현물이전 소득이란 국가가 제공하는 무상급식이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현금복지 비중이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서 앞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재정지출 확대 속도가 너무 빠른 것 아니냐, 극단적으로는 복지 포퓰리즘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수준과 국민의 복지 요구수준 볼 때는 여전히 낮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금이 아닌 수단으로 지급되는 사회보장 서비스 등이 소득분배를 일부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사회적 현물이전을 반영한 소득통계 시험작성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사회적 현물이전은 국가나 민간 비영리단체 등이 가구나 개인에게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로, 의료·교육·보육과 공공임대주택, 국가장학금, 기타바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