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5일 ‘국민추천’ 대상 지역구인 서울 강남갑에 서명옥(64) 전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강남을에 박수민(57) 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를 각각 공천했다.
대구 동·군위갑에는 최은석(57)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대구 북구갑에 우재준(36) 변호사, 울산 남구갑에 김상욱(44)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자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재선)의 지역구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섰다. 앞서 양천갑에 단수 공천을 받은 황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한다.
이 대표는 이날 양천구 황 의원 선거사무소를 찾아 "양천갑이 그렇게 녹록한 지역이 아니다. 1, 2표로 결판이 날 수도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백지장도 맞드는 심정으로 단합해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국민의힘에서도 공천 파열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가까운 의원들이나 검찰 혹은 대통령실 출신들이 단수추천이나 전략공천을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국민의힘은 '국민추천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여당 텃밭인 서울 강남과 영남 지역구에 기존 현역 의원이나 공천 신청자 대신 국민의 추천을 받아 새로운 인물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천 배제를 수용한 데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떻게든 간에 여러 가지 이유로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우니 그때를 노리겠다는 생각인가”라고 반응했다.
한 위원장은 4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임 전 실장이) 왜 그러실까. 그걸(자신의 컷오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한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관련해 “우리 당의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원내대표는 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부의장의 입당이 이합집산이란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김 부의장은 국회 안에서 균형이 잡혀있고 의원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은 분”이라며
국민의힘 공천 작업이 8부 능선에 다다르면서 여야 총선 대진표도 절반 가량 윤곽을 드러냈다. 여당은 공천 방식 등이 확정되지 않은 남은 30여 곳도 이르면 이번 주 결론을 낼 예정이다.
3일 국민의힘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254개 지역구 가운데 국민의힘은 약 200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약 170곳의 후보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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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4·10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추천 신청을 받는다. 여성·청년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국민의미래’ 공천 과정에서 고려하겠다고 밝힌 만큼 후보 면면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오는 3일까지 홈페이지에 후보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신청은 여
국민의힘 3차 경선에서 현역 의원인 조정훈(서울 마포갑), 이인선(대구 수성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하며 ‘현역 불패’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 마포갑과 부산 중·영도 등 16개 지역구에 출전할 총선 후보를 발표했다.
전·현역 의원간 대결이 펼쳐진 서울 마포갑에서는 조 의원이 신지호 전 의원을 상대로 승
여야 공천 작업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각 공천 과정에 대한 평은 정반대로 나뉜다. ‘조용한 공천’과 ‘비명횡사’. 국민의힘 공천은 현역 불패에 잡음은 없으나, 새로움도 없다는 평가를 받지만 민주당은 계파 공천 갈등에 당이 ‘심리적 분당’에 이르렀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달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최근까지 지역구 253곳 중 157곳
권성동·이철규·강승규·조지연 단수공천강남 4구·TK 상당수 공천 보류우세지역에 ‘국민추천제’ 방식 도입 검토공천 3월 초까지 더 미뤄질 수도
22대 총선 공천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이 친윤 핵심 인사들과 현역 지역구 의원들을 대거 본선에 올렸다. 관심을 모았던 영남권 경선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26일 13차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이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을 앞두고 진행 중인 공천 작업에 대해 “끝까지 보면 많은 쇄신이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남권에 의원 수가 많다. 그곳에 여러 경선이 이뤄지고, 결과를 보면 차이가 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경선 등에서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의 운명이 이번주 갈린다.
25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26일 김연철 통일부·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27일 진영 행정안전부·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열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7명 모두 적합한 후보자
野, 이유정 재판관 철회 요구…중기벤처부 장관 공석
오늘 김영주 고용부장관 청문회…한국당 일단 참여
문재인 정부 1기 조각이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었지만 인사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후 잠잠해졌던 청와대의 인사시스템은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이른바 ‘황우석 사태’와 관련해 자질 논란을 일으키면서 재차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현역 불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다만 국토위 소속 한국당 의원 12명 중 비례대표인 김현아 의원만이 참석했고, 바른정당 소속 의원 2명은 불참했다.
국토위는 종합의견에서 “김 후보자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 3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4일 한꺼번에 열린다. 2000년 고위공직자 인사청문 제도가 도입된 이래 현역 의원 25명이 청문회에 나섰으나 낙마한 사례가 없어 이들 역시 ‘현역불패’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민주통합당의 전남지역 7개 지역구의 4·11 총선 후보가 결정됐다. 김성곤, 이낙연 의원 등 경선에 나선 현역 국회의원 3명은 모두 선출돼 현역 불패가 이어졌다.
여수 갑에서는 김성곤, 순천·곡성은 노관규, 나주·화순은 배기운 후보가 각각 뽑혔다.
이들은 지난 12~13일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에 이어 14일 현장투표로 치러진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