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영방침과 중점 과제를 발표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과 혁신성장을 위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강석진 이사장은 새해 첫 공식
"금일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기업활동과 신인도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될까 우려됩니다."
26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압수수색팀 10여명과 함께 LG전자 본사에 들이닥쳤습니다. LG 임직원들이 삼성전자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날 LG 본관은 당황한 직원과
“고객님, 지금 이 구간은 보수작업으로 구경이 불가한 데 입장하시겠습니까.”
개장 2개월 만에 누수 문제가 발생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9일 오후 4시께 매표소 앞에 아무런 공지사항 없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매표소로 들어가니 현장 직원은 표를 구매하려는 손님에게 누수 발생에 대해 따로 알리지 않고 보수작업이라고만 설명하며 입장 여부를
냉연강판 및 이중바닥재 제조업체인 대창스틸의 코스닥시장 상장 기념식이 5일 열렸습니다. 전날 FNC엔터테인먼트의 상장 기념식에는 AOA, 주니엘, FT아일랜드 등 소속 연예인이 등장해 한바탕 여의도를 휩쓸고 간 터라 약간 한산해보이기도 했었죠. 그러나 기간산업 업체답게 대창스틸만의 특색 있는 상장 기념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오전 8시 40분 서울 여
얼마전 미래창조과학부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2개월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통계치 등 근거들을 동원해 성과를 도출하다보니 결과는 그럴듯했습니다. 두드려 맞기만 했던 단통법에 대한 비판 수위를 낮추고 “시장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싶어서일 것입니다.
미래부가 발표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선 이동전화 가입자 추이를 살펴보면 1
기업은 신용이 중요한 자산중의 하나입니다. 신용이 있어야 상대기업들과 거래를 트고, 은행 등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에게도 신용이 없으면 외면받기 마련입니다. 신용이 떨어져 하루아침에 문을 닫는 기업 사례는 수없이 많습니다.
초등생도 알겠지만, 이런 신용을 쌓으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신용이 떨어지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모
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다급하게 해명자료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연내타결'로 설왕설래 중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가 원인입니다.
구체적으론 일부 언론에서 발표한 한중 양국 정부가 두 나라 정상이 만나는 APEC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FTA 협상타결을 공식선언하기 위해, 최근 극비리에 협상 실무단 간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일부쟁점 분야에 대한 일괄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17일 다급하게 이동통신 3사와 휴대폰 제조사 CEO들을 불러모았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단통법에 대한 해결책을 어떻게든 강구해보려는 의도였을 것입니다. 법 시행 이후 보름 만에 두 통신 수장이 직접 나선걸 보면 마음이 상당히 다급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날 최 장관, 최 위원장은 물론 5명의
카카오톡 ‘사이버 검열’ 논란이 좀처럼 식을 줄 모릅니다. 카카오톡 반사이익을 얻은 텔레그램은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검열 논란은 모두가 잘 아는 것처럼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16일 박 대통령은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 도를 넘었다”며 불만을 나타냅니다. 검찰은 ‘앵그리버드’가 된 대통령의 말에 “허위사실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가 3일 남았습니다. 주말을 빼고 나면 사실상 단 하루 남겨둔 셈입니다.
10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의 휴대폰 상가를 찾았습니다. 지난 1일 단통법이 처음 시행된 이후 열흘만입니다.
최 장관은 단통법에 대한 소비자와 영업점주들의 불
‘다음카카오’의 공식 출범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은 포털 서비스 2위,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1위 기업입니다.
벌써부터 두 기업의 합병이 온·오프라인에서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심지어 혹자는 “네이버의 시대는 끝나고, 다음카카오의 시대가 온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시작으로 내달
“모든 것을 순리대로 잘 생각해보면 모든 게 다 풀립니다. 순리가 그래서 좋은 거에요.”
“모르는 것은 순리대로 판단하면 답이 있어요. 어떤 것이 이치에 맞는가 생각해보세요.”
“세상을 길게 보면 순리대로 갑니다. 물이 역으로 보낸다고 안 흐르나요. 그게 순리에요.”
“전 항상 순리대로 살겠다고 생각해요. 막히면 못가고, 안 막히면 가고. 순리대로 노력할
러시아산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이 최근 우리 국민들에게 느닷없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석달 전 이 메신저를 처음 접했을 당시만 해도 제 연락처에 있는 사람들 중 텔레그램을 설치한 사람은 불과 10명 내외였습니다. 카카오톡에 가입된 친구가 1500명을 넘어서는 것과 비교하면 텔레그램의 친구 수는 초라한 수치입니다. 당연히 가입자가 없으니 메시지를
‘창조경제의 산실’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던 카카오의 ‘카카오페이’가 지난 5일 출시됐습니다.
모바일 쇼핑을 빈번히 사용하는 젊은층들에게 결제의 단순화는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특히 신용카드를 최대 20개까지 등록할 수 있는데다, 30만원 이상의 제품에도 공인인증서가 필요없다는 점은 가히 혁신적이었습니다.
카카오페이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모바일 결제의
지난 5월19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던 박근혜 대통령은 눈물을 주르륵 흘렸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세월호 사고 원인 중 하나인 ‘관피아’를 척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밝혔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불과 4개월 전의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대통령의 눈물에 진심이 어려있었는지 의심할만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2년 전 혜성처럼 나타나 국내 30여개 벤처기업을 인수하며 M&A큰손으로 떠오른 ‘옐로모바일’에 업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비상장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IT는 물론 증권업계에서도 옐로모바일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옐로모바일이 여행박사 인수를 위해 98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1일 갑작스런 전화 연락을 한통 받았습니다. 코라오홀딩스가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것도 라오스에 계시는 회장님이 직접 나서서 말입니다.
라오스의 '삼성전자'라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코라오홀딩스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문제는 주가였습니다. 지난 달 29일 내놓은 실적이 부진하다는 평가에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주
자신도 모르게 나만의 ‘은밀한 사진’이 온라인을 떠돌아다닌다면 과연 기분이 어떨까요? 그것도 누가 몰래 찍은 ‘몰카’가 아닌 본인 스스로 찍어 보관 중이던 ‘셀카’라면? 아마 그 충격파는 척추를 타고, 뇌의 전두엽까지 전달될 듯 클 겁니다.
최근 이런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1일 헐리웃 여배우들의 누드 사진 400여장이 온라인에 공개됐습니다. 사
최근 우버와 관련한 기사를 쓴 뒤, 우버를 직접 이용해 봤습니다. 과연 우버의 편리성은 있는지, 실제 택시 요금과는 얼마나 큰 차이가 나는지도 직접 비교해 봤습니다.
먼저 우버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우버에 대해 간략히 설명 드리면, 현재 서울에는 프리미엄 옵션인 우버블랙(Uber BLACK)이 도입돼 지난 28일로 운영 1년을 맞았습니다.
우버는
주가 하락에 분노한 주주들이 CEO에 대한 퇴진을 요구하며 '안티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사상초유의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안티카페의 주인공은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이사입니다.
주주들은 최근 '야구와 FX마진' 등으로 언론에 오르내렸던 김 대표에게 크게 분노합니다. 그들은 주식이 '반토막' 났는데도 김 대표가 회사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해 손해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