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19일 서울에서 ‘제2차 중기부–외교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중기부와 외교부 간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의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조율하기 위한 자리로 중기부·외교부 및 KOIC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과 노르웨이 양국이 10년 만에 민간 경제협력 채널을 복원하고 공급망 안정화 등 실질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박정성 통상차관보가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랑힐드 쇼네르 시르스타드 노르웨이 무역산업부 차관과 만나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이재용, 글로벌 네트워크 복원 초점최태원, 민간통상외교 존재감 키워정의선, 美ㆍ日ㆍ중동 산업협력 박차구광모, 가전ㆍ배터리 현장 경영신동빈, 美ㆍ日ㆍ동남아 거점 재정비김동관, 美ㆍ중동ㆍ동유럽 방산협력
올해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의 해외 일정은 단순한 ‘출장 기록’이 아니다. 각국의 관세 정책과 안보 협력, 공급망 재편 논의가 한꺼번에 얽히는 글로벌 지정학의
전북도가 중국 경제 중심지 상하이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에 나섰다.
투자설명회와 함께 중국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전북도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 15개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초청해 전북·새만금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고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참석 기업
최종원학술원이 '한미 원자력 협력 추진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달 ‘한미 원자력 동맹의 심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열었던 회의 논의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대표는 발간사에서 “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추진 잠수함, 우라늄 농축∙재처리는 개별 기술 이슈가 아니라 한국의 중장기 국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4일부터 이틀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한-중앙아 소비재 경제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 소비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가속화를 목표로 했다.
코트라는 포럼과 B2B 수출 상담을 통해 C5 지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금융권의 해외 도전은 반세기 넘게 이어져 왔다.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축적된 경험은 이제 ‘K-금융’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동남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금융사들이 영국 ·싱가포르 같은 금융 선진국으로까지 시야를 넓히는 것도 세계 금융의 표준과 변화가 형성되는 현장에서 경쟁력을 점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스
서울시는 21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대책 제1차 실무협의회’를 통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를 요청하고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와 실수요자 주거 안정을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회동 이후 일주일 만에 이뤄진 첫 실무회의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과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등
금융감독원과 국민은행이 해외 금융감독당국과 함께 8년 만에 감독자협의체(Supervisory College)를 개최했다. 금감원이 국내 은행을 대상으로 감독자협의체를 연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며, 국민은행을 대상으로 한 개최는 이번이 최초다.
금감원은 18일 국민은행 해외점포가 위치한 국가의 감독당국을 초청해 감독자협의체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민은
한중 양국이 상대국에 대한 무역구제 조치를 시행하기 전 다층적 협력 채널을 통해 사전에 소통하기로 했다.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 광물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왕 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1일 경주 소노캄 호텔에서 '한중상무장관회의'를 열고 양국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경제·통상 협력 강화 방안을
정부가 2029년 한-아세안과의 교역규모 3000억 달러 달성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디지털 등 신통상 의제를 반영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조속히 진전시키고, 아세안과의 경제통상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한-아세안 대화
한국무역협회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일본 경제동우회와 공동으로 ‘제4차 한일 경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한일 경제 라운드테이블은 지난해 2월 무역협회가 출범한 한일교류특별위원회와 일본 측 파트너인 일본경제동우회가 공동으로 양국 경제인 간 민간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한 공식 협력 채널이다. 지난해 5월 도쿄를 시작으
한국선급은 지난 14일 부산에서 호주 해사안전청(AMSA)과 뉴질랜드 항만청(Maritime New Zealand)의 항만국통제관(PSCO)을 초청해 '국제 PSC(항만국통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해운선사의 국제 안전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해외 항만당국과의 실무 협력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 40
양산시가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과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 연합 전선'을 본격 가동했다. 내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되면서, 지역 내 기관 간 공모사업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양산시가 주도적 협업체계를 선제 구축하고 나선 것이다.
양산시는 지난 14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
정부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최근 제안한 신규 철강 수입 규제안에 대한 우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힘을 쏟는다.
산업통상부는 박종원 통상차관보가 14~15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EU 집행위 관계자들과 만나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보는 EU 집행위원장 경제자문관을 비롯해 통상총국, 성장총국, 경쟁총국 부총국
삼정KPMG는 이달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카자흐스탄 국가 프로젝트 '알라타우 신도시(Alatau City)' 개발을 위한 국제 로드쇼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정부와 고려인 기업(삼정KPMG 자문)이 공동 주최한다. 한국-카자흐스탄 양자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축적된 산업 발전 경험과 첨단 기술을 카자흐스탄 신도시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바이오 재팬 2025(BIO Japan 2025)'와 13일 스웨덴 고텐부르크에서 개최되는 '노르딕 라이프 사이언스 데이즈(Nordic Life Science Days·NLS Days)'에 중기부가 지원한 바이오벤처들이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 재팬은 34개국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회원사 비대면진료 플랫폼을 통해 전국 260개 이상의 의원급 의료기관이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추석은 최장 열흘간 이어지는 연휴로 대다수 병·의원과 약국이 휴무에 들어가 국민들의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원산협은 국민들이 연휴 기간에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안전하게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 개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협력 잠재력이 큰 '인공지능(AI)·첨단산업, 소프트파워'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함께 개최한 '제5차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부산 호텔농심에서 4~5일 개최군·관 및 산·학·연 주요 관계자 참여
대한항공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기반 한국형 자율 무인항공기(무인기)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산·학·연 전문가와 군·관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무인기의 방향성을 고민하면서 첨단 무인기 개발을 선도해나가겠다는 목표다.
5일 대한항공은 부산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