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영업익 8073억…전년 比 50% ↓노조 파업 장기화 등 경영환경 악화조선향(向) 외 판매 포트폴리오 다변화
현대제철이 글로벌 경기 부진 심화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올해 사업 전략 방안을 수립했다. 고부가ㆍ고성능 프리미엄 철강 등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와 고효율 공정 기술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30일 현대제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5조9148
현대제철은 30일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조선업계 이외의 산업에 후판을 공급하는 등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아파트 구조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서 한미글로벌과 철골조 아파트 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GTX, 호남고속철 건설 등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맞춘 적극적인 수주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2025년 개통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다. 또 올해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 내년 보성∼임성리 사업이 개통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호남권 내 고속·일반철도 건설사업 등 3개 사업에 1935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속철도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1523억 원)이며, 일반철도는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35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국가철도공단에 거액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재판장 임기환 부장판사)는 국가철도공단이 롯데·두산·포스코건설 등 24개 건설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판결이 확정되면 건설사들은 공동으로 철도공단에 6
광주광역시 교통경제인단체협의회가 4ㆍ15 총선에서 광주 광산갑 선거구에 출마한 김동철 민생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6일 김 후보 측에 다르면 이 단체는 “광주의 교통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협의회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개인택시조합, 법인택시조합, 화물자동차운송조합, 자동차검사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성공 사례로는 호남고속철도가, 실패 사례로는 4대강 사업이 꼽힌다.
호남고속철도는 서울∼광주 이동 시간을 1시간 단축했다. 2015년 4월 개통 후 1년 만에 이용 승객이 950만 명에 달해 경제적 효과는 물론 지역 불균형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호남고속철도는 애초 2005년 비용-편익(B/C) 분석결과가 0.39로 예
철도는 자가용보다 빠르고 효율적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교통으로 꼽힌다. 그러나 큰 소음은 단점으로 꼽힌다.
이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레일 연마, 레일 진동 및 소음 흡수 장치 등을 통해 선로 주변의 소음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이미 발생한 소음은 낮은 방음벽으로 없애는 ‘철도 소음 종합 저감기술’을 개발했다.
철도연은 국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고막원∼임성리 구간에 대한 노반설계에 11월 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호남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서울~목포가 3시간에서 1시간 46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호남고속철도 1단계 오송∼광주송정 구간은 2015년 4월 개통했고 2단계 광주송정∼목포 구간 가운데 광주송정∼고막
공간정보산업협회가 서울에 이어 충북 오송 시대를 연다.
협회는 30일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 부지에서 이명식 회장, 이동희 고문, 장인철 비상근 부회장 등 협회 시도회장 및 임직원 100여명을 비롯해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광홍 대한노인회 중앙수석 부회장, 박원석 오송생명 과학단지 추진단 단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산업협회 오송센터
도화엔지니어링이 동해선 및 경의선 등 남북철도 복원 사업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철도ㆍ도시계획 등 엔지니어링 국내 1위 회사다.
25일 회사 관계자는 “남북 경협 사업 등이 시작된다면 당연히 입찰에 참여할 것. 타당성 평가와 기본 설계 등 여러 과정에 나설 것”이라면서 “국내 수주 1위 회사로 전체 2000명 직원 중 엔지니어는 약
5월 둘째 주(8~11일)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9.59포인트(1.12%) 오른 865.9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8일 제약·바이오주가 일제히 급락하며 820선까지 후퇴했으나, 다음 날 바로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이후 북미정상회담 훈풍에 힘입어 860선을 되찾으며 상승 마감했다.
◇남북경협주 강세… 유에스티 이틀 연속 상한가 = 지난주 코스
8조35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인 호남고속철도 공사 입찰 담합 혐의로 300억 원대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현대건설이 이에 불복해 당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현대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패소 결정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호남고속철도 건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철도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유신이 경원선 복원 사업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철도ㆍ도시 계획 등 엔지니어링 분야 국내 최상위권 회사다.
20일 회사 관계자는 “SOC(사회간접자본) 설계ㆍ감리 등 엔지니어링 메이저 회사다. 철도 노선이 결정되면 노선 공사 설계 등의 사업을 한다”면서 “남북철도
3조5000억 원대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탱크 건설공사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건설사와 임직원들이 항소심에서 벌금형도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홍동기 부장판사)는 13일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10개 건설사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번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건설사는 대림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6일 국민의당을 향해 “위장 야당 아니냐”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시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야당행세를 하지만 사실상 여당과 똑같은 생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국민의당이 여당과 합의해 호남 고속철도 2단계
새만금 신공항이 건설될 경우 수요 부족으로 경제적 손실만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국토교통위원회 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창원 의창구)은 새만금청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새만금 공항 신설 건설이 항공수요도가 낮고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해 새만금 개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이 달로 개통 6개월을 맞은 수서발 고속철도 SRT가 이용객 890만 명을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 이에 접근성이 좋은 인근 지역 부동산들 역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일 SR에 따르면 SRT가 지난 해 12월 개통된 이후 이달 8일까지 이용객은 총 890만 명으로 하루 평균 4만9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남선과 경부선이
2014년 세월호 사건 이후 검찰의 관피아(관료 + 마피아) 사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던 호남고속철 궤도공사 담합 사건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수백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제재 수위는 다음 달 초 열리는 전원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다음 달 2일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무안국제공항 경유 문제로 최종 노선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가 관련해 조기 완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28일 국회를 통과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조기완공 건설촉구 결의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99명 중 174명이 찬성하고 25명이 기권, 반대 0명으로 통과했다.
호남고속철도는 2015년 4월2일 1단계 사업구간인 용산~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대기업 건설사들이 담합 등 공동 부당행위로 지난 3년간 처분받은 과징금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정위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최근까지 공정위가 적발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의 '부당한 공동행위'는 총 102건으로 이에 부과한 과징금은 1조1223억원에 달했다.
이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