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원 규모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전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전 회장의 부인 김정수 사장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50억 원 규모의 횡령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법정구속된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재판장 배준현 부장판사)는 27일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 선고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실질적으로는 실체가 없는 업체를 통해 거래를 수행하는
50억 원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호 부장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회장의 아내 김정수 사장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80시간을
2세 경영인 체제가 자리 잡은 라면 맞수 농심과 삼양식품이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동원 부회장의 농심이 ‘짜왕’등 신상품을 히트시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전인장 회장의 삼양식품은 라면사업과 외식사업이 함께 발목을 잡으며 주가도 부진한 모습이다.
라면회사인 농심과 삼양식품의 주가가 반대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1년 새(2015년 6
전통적인 ‘라면명가’ 삼양식품이 지난해 3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전인장 회장 체제로 돌입한 뒤로 경영실적이 악화일로를 보여온 뒤 5년 만에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전 회장의 경영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이 많아지고 있다.
삼양식품은 2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34억300만원의 당기순손실(연결재무제표 기준)
YG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외식사업에 진출한다. 이에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이어 외식 업계까지 장악하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YG PLUS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35억원을 현금출자해 외식 및 외식서비스식품 사업을 하는 신규법인 와이지푸드를 설립한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3
쇼핑객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자, 백화점들이 이번엔 식당가 음식까지도 세일 상품으로 내놨다. 식당가가 최근 백화점 주요 매출 부분인 여성의류나 잡화에 비해 사정이 나은 가운데서도 세일을 진행하는 것은 최근 이어진 불황으로 집객이 어려워지자 백화점측이 손님들을 끌어모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이 봄 정기세일을 맞아 전문식당가에
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 엄철 판사는 23일 4억여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조세범 처벌법 위반)로 기소된 노희영(52·여)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에 대해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노 전 부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창업컨설팅 업체를 통해 CJ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용역비를 허위로 청구하는 수법 등으로 2010~2012년 세 차례에 걸쳐
정다소미(24ㆍ현대백화점)가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단체전에 이어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게 됐다.
정다소미는 2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장혜진(27ㆍLH)를 만나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그는 얼떨떨하지만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대백화
외식업계의 신데렐라로 통하며 유명세를 떨쳤던 노희영 CJ제일제당 부사장이 검찰의 조세포탈 혐의 기소 직후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2010년 이미경 부회장과의 인연으로 CJ그룹에 들어와 식품과 외식업 전반을 지휘하며 고문경영을 펼쳐온 그녀는 결국 5년 만에 쓸쓸하게 퇴장하게 됐다.
24일 CJ그룹과 재계 등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검찰 수사를 받아온 노씨가
노희영
노희영(51) CJ그룹 브랜드 전략 고문이 조세 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출연 중인 프로그램 녹화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조남관 부장검사)는 18일 조세 포탈 등 혐의로 노희영 고문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CJ 프로그램 관계자는 18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노희영 고문이 출연 중인 올리브TV
노희영(51) CJ그룹 브랜드 전략 고문이 조세 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출연 중인 프로그램 녹화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조남관 부장검사)는 18일 조세 포탈 등 혐의로 노희영 고문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CJ 프로그램 관계자는 18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노희영 고문이 출연 중인 올리브TV '마스터 셰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조남관 부장검사)는 조세 포탈 등 혐의로 노희영(51)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을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노 고문은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창업컨설팅 업체인 '히노 컨설팅펌'을 통해 CJ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용역비를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48억원 규모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개인 소득세 5억원을 포탈한 혐의
라면 원조·명가 삼양식품의 자존심이 구겨졌다. 하얀국물 라면의 인기를 틈타 출시한 나가사키짬봉이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으면서 ‘만년 2위’자리를 오뚜기에게 빼앗겼다. 주력제품 삼양라면 외에 내세울만한 제품도 없어 재역전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23일 농심이 AC닐슨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2013년 상반기 라면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양이 확실
올해 라면시장 키워드는 빨간국물의 부활, 프리미엄 라면시장의 본격 개막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농심에 따르면 2012년 라면시장 트렌드를 2가지 색깔(Red & Black)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라면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하얀국물라면은 올 초부터 추락해 다시 빨간국물라면에게 시장을 내줬다.
꼬꼬면, 나가사끼짬뽕, 기스면 등 하얀국물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의 외식사업인 ‘호면당’이 젊어진다. 접근성을 높인 매장 뿐만 아니라 메뉴 및 인테리어 콘셉트를 대중적으로 바꾼다. 지난달 18일에는 호면당의 메뉴를 상품화한 프리미엄 라면 5종을 출시하는 등 본격적인 호면당 알리기에 들어간 것 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호면당 청담동 본점은 기존 골목 상권 내에서 180m 떨어진 도산대로변 하나
삼양식품이 신제품 출시 소식에 연일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31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거래일대비 7.1% 급등한 3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연속 이어진 상승세다.
지난 18일 삼양식품은 계열사인 면 요리전문점 호면당을 통해 '호해면', '차오차이', '게살야채탕면', '얼큰특면', '돈사골탕면' 등 프리미엄 라면 신제품 5종
삼양식품이 자사 호면당을 통해 프리미엄 라면을 출시한다. 편의점, 신세계 SSG 푸드마켓 기준으로 1800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져 라면 기준 국내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호면당의 신제품은 △호해면 △차오차이 △게살야채탕면 △얼큰특면 △돈사골탕면 등 라면 5종이다. 이 제품은 이마트에 4입멀티 기준로 5980원에
농심과 삼양이 2010년이후 부터 2세 체제로의 전환이 본격되고 있다.
우선 농심은 신춘호 회장이 그룹의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경영은 장남인 신동원 대표이사 부회장이 맡아서 하고 있다.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의 장남인 전인장 사장은 2010년 3월 회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2세간에 경영전략이나 스타일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는 지고 전문 레스토랑이 뜬다.
2000년대 초까지 패밀리 레스토랑은 성공의 보증수표였다. 그 덕에 너도나도 패밀리 레스토랑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웰빙열풍이 불고 고칼로리 음식이 많은 패밀리 레스토랑은 대중의 입맛을 맞추지 못했다. 2006년 말에는 30여개의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문을닫고 5~6개 정도로 줄었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