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억 달러 반환 시 사형 면제부동산 매각 등 자금 마련 분주
베트남에서 초대형 금융사기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부동산 개발업체 반 틴 팟 홀딩스의 쯔엉 미 란 회장의 항소가 3일(현지시간) 기각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찌민 고등인민법원은 이날 심리에서 “란 회장이 초래한 손실이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막대한 규모이며, 형벌을 감면할 근
사이공 상업은행서 10년간 횡령 혐의로 4월 사형 선고횡령 자산의 4분의 3 반환 시 감형될 수도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의 약 3%에 달하는 거액을 횡령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부동산 재벌 쯔엉 미 란에게 검찰이 약 17조 원을 반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검찰은 호찌민시 인민법원에서 진행 중인 공판에서 피고가
베트남우리은행이 남부 빈증시에 27번째 영업 채널인 '남빈증출장소(Nam Binh Duong Transaction Office)'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빈증시는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 호찌민시 북부에 인접한 핵심 산업도시로 베트남 정부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힘입어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도시다.
이번에 오픈한 남빈증출장소는 빈증지점과 연계
정부가 베트남 북부인 하이퐁시에 콜드체인 복합물류센터를 구축한다. 2026년부터 본격 운영되면 우리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신선 식품 유통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14일 베트남 하이퐁시 남딘부(Nam Dinh Vu) 항만의 딘부 깟 하이(Dinh Vu-Cat Hai) 경제특별구역에서 제일건설이 건설하는 콜드체인 복합물류센터 사업을
1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차로 약 3시간을 달려 도착한 한세실업 C&T법인. 33만㎡(약 10만 평) 규모의 C&T법인은 원단 염색·워싱 전문 회사로, 직원 750명이 근무 중이다. 한세실업은 C&T Vina와 칼라앤터치를 각각 2013년, 2014년 인수해 원단을 직접 생산하고 봉제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구축에 성공했다.
이날 찾은 C&T법인 3공장
2030년대 중반 총 1억4000만 명 돌파 전망엔데믹 시대 항공 수요 급성장세 베트남ㆍ홍콩 등도 시설 확충 박차
한국 인천ㆍ일본 도쿄 하네다ㆍ홍콩 국제공항 등과 함께 세계 최고 공항 중 하나로 꼽히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연간 수용 인원을 추가로 5000만 명 늘릴 수 있는 새로운 5터미널(T5) 건설을 내년 상반기에 착수한다.
8일(현지시간) 블
무협,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개최
베트남이 신흥 소비시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우리나라 프리미엄 소비재의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한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한국무역협회(이하 무역협회)는 30일부터 2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한다.
코엑스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
삼성전자와 효성 경영진이 베트남 총리와 부총리를 각각 만나 베트남 내 투자 확대를 약속했다.
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베트남 매체 뚜오이째에 따르면 베트남을 방문한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CFO·사장)은 지난 9일 하노이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만나 향후 수 년 간 연간 약 10억 달러(1조3700억 원)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
효성티앤씨가 바이오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미래 신사업 육성에 나선다.
효성티앤씨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남부 바리우붕따우성 푸미 2공단에서 열린 ‘바리우붕따우성 비전선포식 및 투자승인서 수여식’에서 베트남 바리우붕따우성 정부로부터 ‘효성 BDO(부탄다이올)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승인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올해 12월 베트남에 민관 합작 복합물류센터가 개장한다. 중소‧중견기업에 시중가 대비 10~15% 저렴하게 우선 배정한다.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UPA)는 수출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베트남 동나이성에 민관합작 복합물류센터 운영법인인 ‘K-UPA(지분 UPA 80%, KCTC VINA 20%)'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 동나이성은 베트남의
의료봉사상 우석정 롱안 세계로병원장…22년간 베트남서 인술 펼쳐사회봉사상 이정아 물푸레나무 대표…돌봄 소외된 아동·청소년 성장 지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3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35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48년간 우리 사회의 소외된 근로자와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난민 등을 지원하
비효율 점포 정리해 수익성 제고소매점 12곳 리뉴얼 지속 추진베트남·인니 중심 '글로벌 확장'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할인점 2곳을 폐점했다. 해외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고 기존 점포는 리뉴얼해 수익성과 효율성 개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올 3분기 인도네시아 할인점 2곳을 폐점했다. 이로써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내
GS건설 최고 경영진이 방한 중인 판 반 마이 베트남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시장)과 베트남 호찌민시 개발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25일 GS건설은 전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병용 부회장, 허윤홍 미래혁신대표, 김태진 CFO 등 최고 경영진이 판 반 마이 시장이 만났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GS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호찌민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35회 아산상 대상에 가톨릭근로자회관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가톨릭근로자회관은 48년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근로자와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난민 등을 지원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해왔다.
의료봉사상 수상자로 22년간 베트남 호찌민 인근 농촌지역에서 소외지역 주민들과 고엽제 환자 치료에 헌신한 우석정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
국내 기업이 추진 중인 4500억 원 규모의 베트남 호찌민시 '스마트 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속도를 더 할 전망이다.
환경부는 13~15일 임상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파견, 베트남 정부로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임 차관은 13일 호찌민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롯데는 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위원회, 부산광역시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이성권 부산시경제부시장,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참석했다.
롯데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의 현지 실사 준비 지원을 위해 보유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에서 4400억 원 규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홍현성 대표이사와 발주처 Siam Cement 그룹 타마삭 세타둠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사업은 호찌민시에서 동남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붕따우시 롱손아
삼일제약은 18일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SHTP(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공단에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위탁개발생산(CDMO)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오영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베트남 미국 대사관 대사,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해 호찌민시 인민위
현지 정부 비대면 실명제 맞춰 서비스 도입디지털 전담 '퓨처 뱅크' 출범현지 플랫폼 업체와 제휴 강화
“‘제2의 도약’ 디지털 역량 강화로 이뤄낸다.”
베트남 외국계 1위 은행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신한은행은 이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더이상 외국계 은행은 경쟁자가 아니라는 신한은행이 현지 은행과 경쟁하기 하기 위해 꺼낸 카드는 ‘디지털
롯데가 베트남에서 건설과 유통 인프라가 총 집결된 스마트 단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롯데는 9월 2일 베트남 독립기념일에 맞춰 호찌민시 투티엠 지구서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착공식을 진행했고 4일 밝혔다.
앞서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점검하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양국에서의 초대형 프로젝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