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일본 호쿠리쿠전력과 수력발전 분야 기술협력 파트너십 강화 등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수원은 5일 일본 도야마현 호쿠리쿠전력 본사에서 호쿠리쿠전력과 수력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사는 협약에 따라 △수력발전 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협력 도모 △수력 분야 기술협력 파트너십 강화 △양 사 간 인적
일본 혼슈 중부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 여파로 기름이 유출된 시카 원자력발전소 배수구 주변 바다에서 기름막이 확인됐다.
NHK방송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 원전 운영사인 호쿠리쿠전력은 7일 밤 변압기 기름 유출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배수구 출구 부근 해수면에서 가로 10m, 세로 5m 범위의 유막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호쿠리쿠전력은 유출된
대규모 화재 발생해 건물 200채 소실일본 기상청, 쓰나미 경보 모두 해제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4명으로 늘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와시마시 당국은 시립병원에 입원 중이던 7명의 부상자가 숨져 사망자 집계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일본 공영 NHK가 촬영한 영상에는 7층짜리
LS산전이 일본 현지에서 수주한 3번째 대규모 태양광(메가솔라) 발전소가 준공됐다.
LS산전은 사업비 약 460억 원 규모 18MW(메가와트)급 하나미즈키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2017년 일본 혼슈 이시카와현 하나미즈키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LS산전은 발주사인 ‘이시카와 하나미즈키1 합동회사’
LS산전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다시 한번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LS산전은 최근 일본 혼슈 이시카와현에 구축되는 사업비 약 460억 원(45억5000만 엔) 규모 18MW급 ‘하나미즈키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 발주사인 ‘이시카와 하나미즈키1 합동회사’와 EPC 턴키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시
아시아 주요 증시는 31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각국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로 기업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교차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59.62포인트(0.69%) 상승한 8695.06으로, 토픽스지수는 4.57포인트(0.62%) 오른 736.31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
아시아 주요 증시는 18일 중국과 인도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전날 경기 부양 차원에서 추가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에 대한 강한 우려가 지수 상승을 가로막았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8.26포인트(0.32%) 하락한 8726.74로, 토픽스지수는 2.92포
일본 주요 원자력 발전소 아래에 활성단층(活性斷層)이 생성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원전 안전에 관한 긴급 재조사 결과, 원전 아래에 활성단층이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는 진단을 내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활성단층은 살아있는 단층으로 언제든지 지진에 의한 지각변동을 일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0일(현지시간) 일본 전력기업 7사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추부전력과 추고쿠전력, 훗카이도전력, 호쿠리쿠전력, 간사이전력, 규슈전력, J-파워 등이 강등 대상이다.
무디스는 이들 업체의 신용등급 전망을 모두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강등 가능성도 시사했다.
J-파워를 제외한 6사의 신용등급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을 맞은 일본에서는 기업들이 주주들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원전사고를 일으킨 도쿄전력과 네트워크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소니 등 28일 열린 주요 기업의 주총에서는 사상 최다 주주들이 참석해 경영진이 진땀을 뺐다.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일으킨 도쿄전력의 28일(현지시간
일본 동북부 지방 연안에서 발생한 규모 8.9의 강진으로 기업들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는 11일(현지시간) 직접적 지진 영향권에 든 미야기현 공장에 전화연결을 시도하고 있으나 되지 않는다면서 피해를 파악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타 부품 납품업체인 도요타 보쇼쿠는 미야기현 공장에서 피해를 입
일본에서 11일 오후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일부 원자력 발전소와 정유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고, 주요 철강공장에는 화재가 발생했다.
호쿠리쿠 전력은 지진 발생 이후 일본 북부에 있는 오나가와 원자력발전소의 3개 원자로를 자동적으로 가동중단시켰다고 밝혔다.
현지 TV방송은 코스모 석유의 지바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고, 지바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