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의 역할을 인정받아 수원특례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박춘근 의료원장은 “윌스기념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견뎌낼 수 있었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보건의료인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코로나19 팬데믹에 3년간 대응해왔지만, 여전히 힘든 상황입니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기피 현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감소 등의 여파로 소아청소년 치료 시스템의 붕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소아청소년 살리기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주시길 바랍니다.”
남성우 우리아이들의료재단 부이사장은 1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 3년간 우리아이들병원의 코로나1
코로나19 확진 검사‧치료제 처방 및 진료 등을 담당하는 의료 기관들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합된다.
검사와 치료제 처방, 진료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도 최소 5000개 구축된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환자의 일반의료체계 내 진료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롱 코비드'(Long-Covid)로 불리는 코로나19 후유증의 원인, 증상에 대해 대규모 조사에 나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대규모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후유증의 원인과 증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그동안 많은 분이 코로나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 및 신종 감염병 발생 등을 대비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추진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향후 코로나19 재유행 및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인 발생에 대비해 단순한 임상 진료 기능 이
동네 병·의원 확진자 대면진료 추진…확진자 규모·접근성 고려해 확대방역 컨트롤타워 구성 아직…새 정부 정책 논의 미뤄져
정부가 일상의료체계로 단계적 전환을 위해 대면진료체계를 정비한다.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의료체계를 단순화하고, 응급·특수환자 등 비코로나 질환에 대해서도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아직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 장관 등의
거리두기 해제에도 주간 이동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전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2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해제 1주차(18~24일) 전국 이동량은 2억4929만 건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환자가 1주 전보다 30% 이상 줄었다. 다만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유행 등 위험요소도 상존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4월 2주차(10~16일) 주간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31.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8로 0.03포인트(P) 떨어졌다. 오미크론
의료기관 등 신속항원검사 재개로 휴일효과가 일부 제거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다시 10만 명대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85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1만8484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4만7743명)보다 2배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급감에도 불안감은 여전하다. 무료 유전자증폭(PCR) 검사 제한, 유급휴가지원금·생활지원금 축소로 확진에 따른 개인 부담이 커지면서 진단검사 건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서다. 이는 오미크론 유행 정점보다 전체 감염자는 줄었어도, 실제 감염자와 집계되는 확진자 간 차이는 커졌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오늘(4일)부터 17일까지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사적모임 최대 인원은 10명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 확대된다.
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르면 사적모임은 백신 접정 여부와 관계없이 10명까지 가능하다. 동거가족과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인력은 인원 제한에서 예외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부터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시행되던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동네 병·의원을 통한 신속항원검사 방식이 확대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11일부터는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할 경우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도입되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라비르)’가 기존 ‘팍스로비드’와 같은 체계를 통해 현장에 공급된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에서 “라게브리오는 팍스로비드와 동일한 처방 기관과 공급체계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팍스로비드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와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직접공급 대상 기관 수요량 신청 간격을 줄이기로 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2만8375명 증가해 181만211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종근당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전문가용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과 휴마시스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RAT)를 진행하는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휴마시스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Humasis COVID-19 Ag Test)’를 함께 판매하게 된다.
이 제품은 전문가 진단용으로 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이 0%대로 계절 독감 수준이라지만, 사망자 수가 굉장히 많은데요. 높은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크게 느는 데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사망자 수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확진자가 정점을 찍더라도 1~2주 후에나 사망에 이르는 만큼 우울한 4월이 될 가능성
오늘(14일)부터 한 달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등에서 양성 판정이 뜨면 확진으로 간주 돼 유전자증폭(PCR) 검사 등을 추가로 받지 않고 격리와 치료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 달 동안은 병원이나 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도 PCR 검사 양성자와 같이 관리된다.
이에 따라 전국 773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판정된다. 검사·확진 방식 변경에 따른 확진자 발굴 증가에 휴일효과 소멸이 겹치면서 코로나19 국내 유행은 이주 중 정점에 도달할 전망이다.
13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부터 1개월간 한시적으로 응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의료체계를 전환해 대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무증상이나 경증인 경우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하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유전자증폭(PCR) 추가 검사 없이 확진 판정을 받는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부터 한 달간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상 양성자도 PCR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