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워드 호퍼 명언
“위대한 예술은 예술가 내면의 외적 표현입니다.”
평범한 일상을 의미심장하게 표현해 대중적 인기를 얻은 미국 화가. 희미하게 음영이 그려진 평면적 묘사법으로 고독한 분위기를 담은 건물이 서 있는 모습 등 지극히 미국적인 특색을 보이는 그림을 많이 그렸다. 대표작은 ‘윌리엄스버그 브리지로부터’ ‘밤의 사람들’ 등. 오늘은 그
☆ 토머스 모어 명언
“후회란 천국을 바라보면서 지옥을 느끼는 것이다.”
이상적 국가상(國家像)을 그린 명저 ‘유토피아’를 쓴 영국의 정치가·인문주의자. 르네상스 문화운동의 영향을 받은 그는 해학 취미의 문장가·논쟁가여서 서민들 사이에 인기가 높았다. 대법관(大法官)에 임명되었으나, 왕의 이혼에 끝내 동의하지 않아 관직에서 쫓겨난 그는 반역죄로
☆ 레프 트로츠키 명언
“당신은 전쟁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지만,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러시아의 혁명가. 페트로그라드의 소비에트 의장으로 있으며 11월 혁명 때 무장봉기에 공헌하였고, 외무인민위원·군사인민위원·정치국원 등을 지냈다. 레닌 사후 당의 노선을 놓고 스탈린과 대립하다 추방되었다. 그는 오늘 세상을 떠났다. 1879~1940
선배 기자 중에 목욕을 하러 가면서 “빨래하러 간다”고 말하던 사람이 있었다. 그는 기사 마감을 하고 한가해진 오후에 ‘목간’을 한 뒤 ‘석양주’까지 한잔 걸치고 회사로 들어오곤 했다. 비를 맞는 것도 빨래한다고 했다.
빨래는 손으로만 하는 게 아니다. 덩치가 크거나 때가 많은 빨랫감은 발로 밟아야 한다. 그렇게 발로 밟다 보면 어느새 발이 희어
슬갑도적(膝甲盜賊)은 문필도적(文筆盜賊)과 뜻이 같은 말이다. 이수광(李睟光·1563~1628)의 지봉유설(芝峯類說) 권십육(卷十六) 어언부(語言部) 해학(諧謔)에 이 말이 나오는데 도둑이 훔친 슬갑의 용도를 몰라 이마에 쓰고 다녔다는 데서 남의 글을 훔쳐다 잘못 쓰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 됐다. 그러니까 슬갑은 글 도둑과 무식이 합쳐진 말이다.
지봉유설
‘순오지(旬五志)’는 잡록이나 평론집으로 분류되는 저작물이다. 1678년(숙종 4)에 홍만종(洪萬宗·1643~1725)이 보름 만에 완성했다. 그래서 ‘십오지(十五志)’라고도 한다. 그는 서문에 “병들어 누워 지내다가 예전에 들은 이야기와 민가에 떠도는 속담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인(官人)문학에서는 흘리기 쉬운 우리 역사와 문학에 관한 일을 기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