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의 가입한도가 늘어나는 대신 장려금리가 하향 조정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농어가목돈마련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연간 저축납입금액 최고한도와 저축장려금 지급률 조정, 국외이주 사유로 중도해지시 저축장려금 지급대상 제외 등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17년 가계부채 증가속도를 한자리수로 관리하고, 질적 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2금융권 가계대출 간담회’를 주재하고, 최근 가계부채 동향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금융회사 스스로
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한자리수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고정금리와 분할상환 비율을 각각 45%, 55%로 상향 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2금융권 가계대출 간담회’를 주재하고, 최근 가계부채 동향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 부위원장은 모두발
이상진 전 기업은행 부행장과 시석중 전 부행장이 각각 IBK캐피탈 대표와 IBK자산운용 대표에 선임됐다.
IBK기업은행은 자회사인 IBK캐피탈과 IBK자산운용 대표에 이상진 전 기업은행 부행장, 시석중 전 부행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 전 부행장은 중소기업지원센터장, 기업개선센터장, 경서지역본부장, IB본부장, 여신
금융당국이 비조치의견서 회신을 통해 장애인의 보이스OTP 대리발급, 투자자문업체의 일임형 ISA 상품 운용 등을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83건의 비조치의견서를 일괄회신해 그중 총 58건의 검토 결과를 회신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업무활동의 법적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금융혁신을 유도하고자 '비조
코스닥 상장업체 리노스의 최대주주인 KTB프라이빗에쿼티(PE)가 제한경쟁입찰 방식의 입찰을 다음 달 중 실시할 전망이다.
17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리노스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KTB PE가 보유 중인 리노스 지분 매각과 관련, 잠재적 인수후보자를 확보하기 위해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해 말부터 잠재적
동원그룹이 동부익스프레스 비핵심자산 매각 추진을 위해 EY한영회계법인과 한국투자증권을 공동 매각주간사로 선정했다.
자문 관련 매각주간사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매각 실사 작업을 거치는 등 동부익스프레스의 여객 부문 매각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원그룹이 동부익스프레스 비핵심자산 관련 매
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시멘트 지분 매각 본입찰을 앞두고 현대시멘트의 새 주인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유력 인수후보자로 쌍용양회와 한라시멘트를 꼽고 있으며, 다른 인수후보자들 역시 실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본입찰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14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시멘트 매각주간사인 KDB산업은행 인수
㈜STX 매각 쇼트리스트에 총 6곳이 이름을 올렸다. 매각자 측은 이들 업체들을 대상으로 내달 첫째주쯤 본입찰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13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TX 매각자 측은 지난주 ㈜STX 인수 적격예비후보(쇼트리스트) 6곳을 선정했다.
앞서 지난 3일 ㈜STX 예비입찰에는 총 7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으며, 이
삼성물산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과정에서 금융위원회의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은 지난 8일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이에 앞서 특검은 정찬우 전 금융위 부위원장(현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조사했다.
특검이 이들을 조사한 것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조직
대우건설이 상반기 중 시장에 매물로 등장할 전망이다. 다음 달 중 ‘적정’ 의견의 감사보고서를 받고 매각 실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4월 이전에 매각공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8일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우건설 펀드 만기 이전에 (매각을) 진행해야 한다”며 “국내외 원매자들로부터 대우건설 인수 접
P2P(Peer-to-Peer)대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이용자 보호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금융당국은 P2P대출을 수행하는 대부업자를 대사응로 검사 및 감독을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P2P 대출을 하는 대부업자에 대한 감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
서민금융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34호점이 서울 강남에 개소했다. 해당 센터는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지역 거점으로 이용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양천·광진·관악·노원·중앙에 이어 서울 지역에서 6번째로 강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KDB산업은행이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해 국내외 업체들로부터 인수 의지를 확인, 매각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를 위해 회계법인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등 대우건설 주가 회복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동걸 회장은 8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우건설 펀드 만기가 1
KDB산업은행이 중견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회사채 인수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KDB로 거듭나기 위해 중남미 신흥국 진출을 검토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산은은 8일 이동걸 회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도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산은은 5000억 원
신탁산업 개선을 위해 정부 관계부처 첫 합동 회의가 개최됐다. 정부는 상반기까지 6차례 정도 회의를 열어 개선안을 마련하고, '신탁업법'안을 연내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법무부 등과 합동으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3개 부처는 오는 5월까지 약 4개월간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
117세기 영국의 금세공업자(goldsmith)들이 금을 빌려주거나 보관하는 대신 증서를 발행, 즉 통화를 발행하는 방식의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금세공업자들이 많은 돈을 벌게 됐다. 그러자 금을 맡겼던 부자들은 자신들의 금을 이용해 금세공업자들이 돈을 벌고 있다면서 항의하게 된다. 이에 세공업자는 항의하러온 부자들에게 대출이자로 발생한 이익의 일부를 나눠 주
한국수출입은행은 7일 오전 호주에서 5억 호주달러(약 4억 달러) 규모의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에 의해 발행되는 호주달러표시 채권이다.
이날 발행된 캥거루본드는 5년 만기 고정금리 1억5000만 호주달러(약 1억2000만 달러), 5년 만기 변동금리 2억5000만 호주달러(약 2억 달러)와 지
대우조선해양 지원이 또다시 금융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것은 4월 회사채 만기 상환을 앞두고 신규 자금 논의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정부는 대우조선의 독자생존을 자신해왔다. 수조 원의 자금을 투입했고, 이제는 스스로 살 수 있다는 말을 반복해왔다. 하지만 저유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수주와 소난골 협상 등이 난항을 겪으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의 정상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국책은행(KDB산업은행ㆍ한국수출입은행)이 주도하는 정상화 계획으로는 유동성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 자금도 투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7일 “대우조선해양이 현 상태로 갈 경우 독자생존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