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에도 창업을 결심하는 젊은이들이 넘쳐난다. 그러나 창업은 단순하게 대기업 취직의 대안이 아니다. 본인 스스로 남의 주머니 속에 들어가 지폐를 뽑아 와야 하는 고된 길이다. 창업은 그만큼 험난한 길이다.
그럼에도 창업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취업에서 느낄 수 없는 희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취업이 거대한 기업이 흘러가는 프로세스와 매뉴얼을 제시해
2013년 대한민국의 화두는 ‘창조경제’였다. 정부는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쏟아냈지만 결과물은 신통치 않다.
이유는 우리가 미국 또는 이스라엘의 창조경제를 추구하는 탓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경제 여건은 우리나라와 다르다. 창조경제의 실질적 결과물을 얻기 위해선 이들과 다른 우리 문화와 정서에 맞는 우리만의 창조경제가 필요하다.
현대그룹 창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