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낙승을 예측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병든 숲은 건강한 나무만 이식하고 불태워야 한다”고 직격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번 탄핵 당한 당이었지만 상대가 이재명 후보라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아쉽게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탄
2007년 12월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는 압도적인 격차로 대통령에 당선되는 데 성공했습니다. 흙수저 출신임에도 현대건설 평사원부터 사장까지 올라간 ‘샐러리맨의 신화’가 대권까지 잡아 용이 된 거죠.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당선에는 샐러리맨의 신화라는 서사, 당시 집권당이던 열린우리당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토 여론도 큰 영향을 미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이들을 지지하던 유권자들의 표심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쪽으로 더 많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 즉 '윤심'은 당내 경선에서 별다른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게 힘을 실을 경우 판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인공지능(AI)은 내다봤다.
14일
尹, 오늘 첫 '내란혐의' 형사재판여론조사로 본 '어대명' 흔들 변수
'빅4'로 꼽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낙마한 가운데, '한덕수 추대론'이 급부상하면서 국민의힘 경선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차출에 불을 지피는 의원들은 "보수층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는데요.
물론 반대 목소리도 큽니다. 대권 도전을 선언한 홍준표 대구시장과 나경원 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차출론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주요 여론조사에 한 대행의 이름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보수 진영에선 한 대행이 대권 의지를 밝힐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도 "한 권한대행 스스로의 결단·의지로 임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결단을 촉구했다. 다만 보수 진영 일각에선 한 대행에 대한 견제도
'한덕수 출마론'을 두고 국민의힘에선 "확실하다" 제기하는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원로들은 상반된 관측을 내놓았다.
한 권한대행과 고교 동창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11일 SB 라디오에 '김태현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권한대행을) 잘 안다"며 "(대선에는) 안 나올 것이다. 워낙 그냥 전형적인 공무원상으로,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보수 진영의 또다른 잠룡으로 부각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이끌 정치 지도자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재명
대선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의대생들의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
홍 시장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계가 의사 증원 문제로 오랫동안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홍 시장은 “의사 증원 문제는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과격한 증원은 일관되게 반대해왔다”며 “의사 증원 문제도 그렇지만 의료 수가 문제 현실화, 의료 사고 입증 책임 문제도
“아는 형님도 5년 동안 운영하던 식당 접는다고 하더라. 지금 상황이 정말 심상치 않다.”
조기축구를 하다 짧은 휴식시간 생각지 못한 곳에서 마주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다. 한 사람이 이야기를 꺼내자 앞다퉈 한탄이 쏟아졌다. 주변 상권을 꿰뚫고 있는 회원은 “오래 영업한 곳뿐 아니라 문 연 지 얼마 되지도 않는데 벌써 폐업하는 곳도 수두룩하다”고 말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재명 후보를 꺾을 수 있는 사람은 ‘김문수가 제격’이라는 판단으로 출마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10일 오후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전날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피고인 이재명 후보를 이길 사람은 나, 깨끗한 김문수뿐이다”라고 말한 배경에 대해 밝히며 이처럼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재명 후보와는
국민의힘, 10일 경선룰 확정…1차 여론 100%안철수‧유정복 ‘환영’…김문수‧오세훈 ‘상관없어’당심 강조해 온 이철우 “당의 결정 따르겠다”
당내 경선을 앞둔 국민의힘이 10일 후보 선출 방식을 확정했다. 두 차례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후보를 각각 4명, 2명으로 압축하되 4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2인 경선 없이 후보를 확정하는 방식이
6월 3일로 확정된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정권 재창출을 바라는 응답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7일부터 전날(9일)까지 3일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정권 교체'를 바라는 응답이 4
-국민의힘 대선 앞두고 경선룰 확정-1차 100% 국민 여론조사...2차 경선 투표부터 당원 50% : 국민 50%-역선택방지조항 적용에 후보 간 유불리 엇갈릴 듯
국민의힘이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방식과 일정을 10일 확정했다. 1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100%)로 4명의 후보를 압축한 뒤 2차 컷오프에서 당원 5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출마선언을 한다.
나 의원은 11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대선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나 의원은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처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며 “끝까지 대한민국! 끝까지 국민! 반드시 지키겠다. 반드시 살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공수처 폐지를 주장했다.
홍 시장은 10일 SNS를 통해 "이번 탄핵 국면에서 보았듯이 수사기관들의 하이에나식 수사 행태는 더이상 방치하기 어렵다"라며 이처럼 말했다.
홍 시장은 "문재인 정권 때 만든 기이한 수사 구조는 이제 개혁을 할 때"라며 "국가 수사국을 만들어서 모든 수사를 총괄하게 하고 검찰은 공소유지
대구서 4시간 출근길 인사“이번 대선 민심따라 당선자 결정”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가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하며 “이겨서 막아내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그가 문간에 와 있다. 말 그대로 에너미 앳더 게이트(Enemy at the Gates)다”라면서 “한니발이 로마에 다다른 것처럼, 히틀러가 스탈린그라드에
오 시장, 9일 대선 출마 선언 늦은 이유 언급“우리 당 대통령 탄핵…빠른 결정 쉽지 않아”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출마 선언이 늦은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한없이 송구스러워서 빠른 결정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9일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에서 열린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출마까지 숙고가 길었던 점에
이달 14~15일 경선 후보 등록예비경선룰 일정·방식, 비대위서 결정당심·민심 비율, 역선택 등 변수
국민의힘은 다음 달 3일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경선 당선을 좌우할 경선룰은 10일 비상대책위원회 의결로 넘어갔다.
당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우여)는 9일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호준석 선관위 대변인은 밝혔다. 호 대변인은 “5월 4
홍준표 대구시장이 21대 대선을 앞두고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연다'를 출간했다.
홍 대구시장 측은 9일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위한 국가 비전과 30년 정치여정의 국정 철학을 집약한 책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연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1부 '선진대국 시대'에는 선진대국의 3대 비전과 함께 제7공화국을 위한 개헌으로 새로운 나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1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오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한 상태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 시장 측은 9일 기자들에게 전달한 입장문을 통해 "오는 13일 오 시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 장소는 오 시장이 서울시 정책의 중심축으로 삼았던 '약자동행'이 전국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