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와 지역간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의료개혁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 국민 모두가 불편을 용인하며 변화에 참여하고, 정부는 과감한 지원 정책과 예산 투입을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한미연)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제5회 정기 세미나를 열고 의료개혁 방향을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한미연 공동
호반장학재단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5억 원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에 이어 동일 규모의 지원이다.
이번 후원금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육시설 현대화와 연구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학 교육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연구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호반장학재단 측은 기대하고 있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호반장
아이엠비디엑스(IMBDx)는 오는 12일부터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유럽암학회(EACR, Europe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액체생검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암 스크리닝 플랫폼인 '캔서파인드(Cancer-Find)' 기술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화순전남대병원이 주관하고 서울대병원 등
이달 25일부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가 시행되면 스마트폰 터치 몇 번으로 간편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와 진단서, 영수증 등 일일이 서류를 떼는 번거로움에 소액의 보험금은 청구하지 않았던 ‘귀차니즘’ 소비자들의 편익이 높아지는 것이다.
간소화 서비스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방법은 간단하다. 보험개발원이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웨어러블 체온계를 활용한 암환자 실시간 체온 모니터링을 통해 발열 조기감지의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한 연구 결과를 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4)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암환자, 특히 혈액암 환자에게 조기 발열 감지는 매우 중요한 이슈다. 항암 치료 시 백혈구를 구성하는 호중
대학병원에서 자정 이후 시행하는 응급수술 중 80% 이상이 대장항문외과 관련 수술로 집계됐다. 하지만 법적 소송에 따른 처벌이 많고, 낮은 건강보험 수가로 대장항문외과에 지원하는 의사 비율은 점차 낮아져 개선이 필요한 지적이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5일 오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필수의료 최전선 대장항문외과 방어 전략’ 슬로건으로 ‘2024 대장앎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자사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가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코딩이 완료돼 49개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이로써 진행되고 있는 도입절차까지 합치면 81%의 상급종합병원을 커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년에 도입한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이번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도
한국로슈진단은 전남대학교병원 본원 및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디지털 병리 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월부터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한국로슈진단은 헬스케어 IT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와 협업해 두 병원의 병리과 업무 효율을 향상할 예정이다.
전남대병원은 올해 7월 인피니트헬스케어와 협업해 병리과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전남대병원 이사회가 차기 병원장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이사회는 이날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고 34대 병원장 1‧2순위 후보를 선정했다.
1순위 후보로 정신 전 화순전남대병원장, 2순위 후보는 이신석 전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이 뽑혔다.
전남대병원 차기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 모집에는 1·2순위 후보자 외에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8일째인 17일, 여야가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부딪혔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국감이 시작되자마자 야당의 피케팅에 15분간 정회했고,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수사와 가짜뉴스 의혹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맞붙고 있다.
한국방송공사(KB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에 대한 과방
카카오헬스케어와 경희의료원 컨소시엄은 ‘스마트임상시험 신기술개발 연구 사업단’이 공모한 ‘2023년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개발 연구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3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최근 해외와 국내에서 실제임상자료(Real-World Data, RWD), 실제임상근거(Real-World Evi
정부가 서울을 제외한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병원을 육성한다. 소아혈액종양 전문의를 중심으로 권역 내 의료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여 소아암 환자가 거주지 인근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1월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2월 발표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의 후속조치로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했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오가노이드 뱅크 공동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오가노이드 뱅크는 환자의 신체 조직을 이용해 제작한 환자 조직 모사체 오가노이드를 수집·보관하는 공간이다. 오가노이드 연구 활성화와 고도화를 위해 필수적인 기반 인프라 중 하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지랩파마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뉴지랩테라퓨틱스’는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탈레트렉티닙의 임상 2상 유효성 중간평가에서 1차 치료군 환자 3명 전원에게서 부분 관해가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더불어 2차 치료군 대상 임상시험에서도 환자 6명 중 3명에게서 부분 관해가 관찰됐다고 한다.
부분 관해는 치료 후 암 병변 크기가 30% 이상 감소해 환자
앞으로 장례식장 사업자는 유족 동의 없이 배달된 화환을 함부로 폐기 처분하지 못한다. 식중독 등의 발생 우려가 없다면 장례식장 내 음식 반입이 가능해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개 장례식장 사업자가 사용하는 이용약관을 심사해 8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5개 사업자는 서울성모장례식장, 칠곡경북대병원장례식장, 충북대병원장
뉴지랩파마의 자회사 ‘뉴지랩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비소세포성폐암 치료제 ‘탈레트렉티닙’이 국내 임상 2상에서 75%의 부분관해율(PR)을 확인했다.
동일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의 1차 치료제 ‘잴코리(크리조티닙)’의 승인 당시 ORR 73%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로슈’의 ‘로즐리트렉(엔트렉티닙)’의 ORR 78%보다도 월등히 우수한
뉴지랩파마는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뉴지랩테라퓨틱스’가 미국 ‘안허트테라퓨틱스(안허트)’와 함께 개발 중인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탈레트랙티닙’이 FDA로부터 ‘혁신치료제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탈레트랙티닙은 비소세포성 폐암 ROS1 변이 치료제다.
FDA의 혁신치료제지정은 심각
압타머사이언스의 폐암 조기 진단키트를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49분 기준 압타머사이언스는 전날보다 21.17%(2350원) 오른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압타머사이언스는 29.67%(2540원)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자사의 폐암 조기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개였다.
이날 시장에서는 우주항공산업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AP위성은 전 거래일 대비 17.69%(2450원) 오른 1만6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외에 비츠로테크는 3.98%(320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3.35%(400원), 제노코는 1.92%(500원)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는 20일 폐암 조기 진단키트 ‘압토디텍트렁(AptoDetectTM-Lung)’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신의료기술평가 유예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ECA에 따르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 중 기존기술과 비교한 임상결과가 있거나 사용목적이 특정된 경우 신의료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