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독극물 의심 대만발(發) 정체불명 소포' 논란과 관련해 "정부 부처와 안보당국의 긴밀한 대처가 아쉽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이 불안과 혼란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되면 즉각적으로 불안을 해소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울산의 한 복
몇 명이 어떠한 상태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 언급 안해우크라 내부무장관 “러 전투식량 유통기한 초과는 오래된 문제”
러시아가 자국군이 장악한 남동부 자포리자 지역에서 군인들이 생화학 테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20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다수의 자국군이 지난달 31일 심각한 중독 증세를 보여 군 병원으로 이송됐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1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산'이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이순신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인 '한산'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이 거북선을 내세워 왜군을 무찌른 한산해전을 그려냈다.
지난 3일 개봉한 '비상선언'은 나흘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9.11 테러 때 우리도 익히 들었듯이, (이별을 직감하는) 가족끼리 마지막 순간에 통화를 한다는 건 되게 소중한 일이잖아요. 그 장면이 재난 영화로서 굉장히 필요하고 의미 있다고 생각했어요.
‘비상선언’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을 3일 인터뷰로 만났다. 영화는 비행 중인 선체에서 벌어진 화학 테러 이후 생사의 갈림길에 선 승객과 기장, 승무원들의 마지막을
코로나19로 오랫동안 관객과의 만남을 보류해왔던 '비상선언'이 25일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비행기 테러를 소재로 사회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완성도 높은 재난 드라마다.
25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비상선언'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한재림 감독은 "재난자체의 속성을 들여다보면 더 많은 함의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 "사소한 인간성에 집중하면 재
중국에서 미국 전역으로 배달된 ‘미스터리 씨앗’ 사건 이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닷컴이 외국인의 미국으로의 씨앗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마존은 해외 판매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9월 3일부로 미국으로의 식물이나 씨앗 제품 판매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알렸다. 아울러 아마존은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관련 산업의 기술 투명성 및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관련 기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보툴리눔 톡신 관련 기술 탈취 제보 캠페인 ‘클린 보툴리눔’을 ‘스마트휘슬’과 함께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클린 보툴리눔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개발의 원천이 되는 균주 및 관련 제조기술이 불법적으로 탈취, 유통되는 것을 차단해 투명하고 경쟁력
아스타가 연내에 미생물 동정용 ‘MALDI-TOF’ 시스템인 ‘마이크로아이디시스(MicroIDSys, 미생물 검사 기기)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허가 획득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미국 현지 바이오 기업과의 협업도 검토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22일 “MicroIDSys의 미국 FDA 인허가 시기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늦어도 내년 상
아스타는 2006년 1월 설립된 질량분석기 개발 전문업체다. 말디토프 질량분석기(MALDI-TOF)를 이용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미생물을 검사하고, 질병을 진단하는 ‘아이디시스(IDSys)’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6년 12월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했던 아스타는 일정을 석 달가량 늦춰 지난해 3월 20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이 회사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테러 대비 전문교육을 국가표준화하기 위한 사업을 26일 착수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화공·소방·테러 분야 전문가들은 26일 대전시 유성구 화학물질안전원에서 화학테러·사고 대응자의 수준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훈련 모델 개발과 교육과정 국가표준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화학사고
정부가 북한의 김정남 암살 사건을 계기로 독극 이용한 테러 위협이 커짐에 따라 VX 가스 등 화학가스를 탐지할 수 있는 첨단장비를 전국에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테러가 발생했을 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으로 테러대책 실무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물질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정밀분석 장비를 구축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수습지원본부 역할을 맡는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최근까지 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 원자발광분광기, 양자전이질량분석기, 전자현미경 분산형 분광분석기 등 다수의 화학물질 정밀분석 장비를 도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46차 국무회의(서울-세종청사 국무회의실)에서 말기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자에 대한 치료기회를 확대하고 공중보건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획기적 의약품 및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개발촉진법’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기존 의약품이나 치료제에 비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