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존슨앤존슨(J&J)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리브리반트’의 피하주사(SC) 제형인 리브리반트 파스프로(RYBREVANT FASPRO)를 승인했다. 기존 수 시간 걸리던 정맥주사(IV) 대신 5분 내 피하주사로 투여할 수 있게 되면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폐암 1차 치료 환경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특히
한독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만성질환 커뮤니티 활용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2025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에서 최우수 과제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수행한 사업이다.
‘만성질환 커뮤니티 활용 개인 맞춤형
비만학회·릴리, 통합적 치료 환경 논의…“개인 맞춤형 건강 목표 설정해야”
비만치료제와 진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하고 체계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주장했다. 자가주사 비만치료제가 지난해부터 국내 의료기관에서 처방되고 있지만, 비만 치료 대부분은 비급여 영역이라 통합적인 질환 관리는 어려운 상황이다.
17일 한국릴리와 대한비만학회는 서
한림대학교의료원은 15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한림대의료원’이라는 ESG 비전 아래 의료원 및 산하 5개 병원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첫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GRI Standards 2021)과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기준을 적용해 작성했으며 2
한국BMS제약은 12월 16일 ‘환자보호자의 날’을 맞아 한국상담학회와 함께 환자보호자를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음콜은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환자보호자에게 한국상담학회 소속 전문 상담사와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BMS제약은 2020년부터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
제이엘케이가 구독형 의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사업의 본격 확장에 나섰다.
제이엘케이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뇌 영상 분석용 AI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JLK-LVO △JLK-CTP △JLK-CTL △JLK-PWI 등 4종이며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허가를 받은 디지털의료기기 소프트웨어다
김영민 바야다홈헬스케어 대표가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인터컨티넨탈 DFC 호텔에서 개최된 ‘2025 헬스2.0 콘퍼런스(Health 2.0 Conference)’에서 ‘엑설런스 인 헬스케어 어워드(Excellence in Healthcare Award)’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헬스2.0 콘퍼런스’는 의료혁신
씨엔알리서치는 리얼월드데이터(RWD)/리얼월드에비던스(RWE) 기반 통합 의료데이터 전문기업 메디플렉서스와 RWD 기반 임상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병원 RWD를 기반으로 임상연구 혁신과 수행절차의 효율성을 높여 데이터·인공지능(AI)·플랫폼 역량을 강화하며 ‘데이터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의 전환을
SK바이오팜은 이달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 뇌전증학회(AES) 2025’ 기간 중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과 메디컬 얼라이언스 미팅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이 올해 두 행사를 연속 개최한 것은 세노바메이트의 상업·메디컬 전략을 전 주기 관점에서 연결하고 글로벌 사업·메디
"이제는 신약이 나올 때까지 10년이나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혁신적인 신약이 매달 또는 매년 나오는 시대가 올 수 있습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는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에서 열린 '화이자 나이트– 빛으로 여는 내일, 빛나는 내일을 함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AI가 여는 환자 중심 의료 혁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오
사단법인 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2일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제9회 정기 세미나 및 송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의료 AI’를 주제로 국내 주요 의료·산업·기술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의 의료 현장 적용과 제도 설계의 방향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개회사는 연구회 초대 이사장 임종윤 COREE
김포 연세하나병원이 관절센터의 전문 진료역량을 한 단계 강화하기 위해 정형외과 박성현 전문의를 신규 영입했다.
박 전문의는 12월 1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하며, 병원은 이번 합류가 “비수술적 치료부터 인공관절 수술까지 관절질환 전반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정밀도와 선택 폭을 넓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하나병원 관절센터의 새 의료진으로 합류
정세영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26일 가톨릭대 옴니버스파크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성과교류회에서 국가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를 선도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정 교수는 병원의 정보화실장이자 최고정보책임자(CIO)로서 국가적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화를 주도하고 확
서울대병원과 네이버가 공동 개발한 ‘한국형 의료 특화 LLM(KMed.ai·케이메드에이아이)’을 공개하며 의료 분야 소버린 AI(Sovereign AI) 구축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KMed.ai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사용하는 의료 표현과 국내 임상 기준을 반영해 개발된 모델로, 해외 범용 AI에 의존하지 않고 한국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주권형 AI
유한양행이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3세대 비소세포폐암 ‘레이저티닙’(국내 제품명 ‘렉라자’)을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획득한 성과로 상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
한국애브비는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직원 걷기 챌린지 ‘에이워크(A-Walk) 2025’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총 128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에이워크 챌린지는 10년간 이어져 온 한국애브비의 직원 참여형 환자·지역사회 지원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에이워크는 걷기를 통해 임직
12월부터 월 10kg 단위 ‘백미·현미 선택제’…취약계층 건강한 먹거리 선택권 확대고령층·만성질환자 중심 현미 수요 급증…정부 “전국 확대 여부 검토”
취약계층에 공급되는 ‘복지용 쌀’이 오는 12월부터 백미뿐 아니라 현미로도 선택할 수 있도록 바뀐다.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현미 소비가 꾸준히 늘면서, 정부가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한시 허용됐던 비대면진료가 마침내 제도권에 편입될 전망이다. 수년간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반발로 번번이 무산됐던 원격의료 법제화가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입법화에 성큼 다가섰다. 정부·여당이 정기국회 내 처리 의지를 밝힌 만큼 이르면 내년 하반기 시행이 현실화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21일 국회·의료계 등을 따르면
시흥지역 대표 의료기관 시화병원이 신축·확장이전 5주년을 맞아 지역과 직접 만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병원은 본관 송산홀에서 ‘어서오시화! 프렌즈, 소통공감데이’를 개최하며 5년의 변화와 앞으로의 의료비전을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공유했다.
19일 시화병원에 따르면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시흥 유관기관 단체장·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병원의 진
와이브레인은 국내 최초 우울증 재택치료 전자약의 업그레이드 버전 ‘마인드스팀 프로(MINDD STIM+ Pro)’를 출시하며 우울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인드스팀 프로는 환자의 우울증 치료 효과와 접근성 개선, 병원의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실현하는 프리미엄 솔루션이다. 기존 마인드스팀은 현재 국내 174개 병원에 공급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