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30년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내 배송을 구현하기 위한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7일 인천광역시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해운·물류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물류 분야를 보면 우선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
1750억 원 투입…기존보다 3배 확대“아태 지역 환적화물 핵심 기지 역할”“향후 10년 내 확장 케파 다 찰 것”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가 ‘DHL 인천 화물터미널’(인천 게이트웨이)의 확장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렸다.
5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나선 션 월 DHL익스프레스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및 항공 운영 총괄 부사장은 “최근
부산신항의 환적화물 운송이 평시 수준을 회복했다. 수출입 컨테이너는 평시의 50~60% 수준까지 올라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부산신항에 설치한 임시사무실에서 컨테이너 반출입 현황 등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부두운영사‧운송업체 관계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부두운영사와 운송업체 관계자들은 “정부 소유 화물차 투입의 도움을
정부는 29일 시멘트 분야 운송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으로 운송을 거부하고 있는 운송사 15개사, 화물차주 350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서 현장교부 및 우편송달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운송거부 업체‧차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조사팀(국토교통부‧지자체‧경찰 합동) 74개조를 구성해 어제 오후부터 201개 시멘트 운송업체에 대한 현장조
항만과 컨테이너 물동량의 감소세가 길어지고 있다. 물동량은 대표적인 경기후행지수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3분기 항만 물동량은 3억8278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했다. 항만 물동량은 2분기에 5.1% 감소한 이후 2분기 연속 감소세다.
특히 수출입 물동량은 5.9%나 감소했다. 이는 우
중국 화물을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운송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정부는 중국 정부와 인천~웨이하이 간 복합운송사업(RFS, Road Feeder Service) 도입을 협의 중이다.
이 사업은 한-중 간 페리선박에 화물 트럭을 선적해 중간 기착지 없이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항공으로 환전되는 복합운송 서비스다
정부가 국내 자동화항만 도입을 위해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자율협력주행기반 화물 운송시스템과 타이어형 크레인 자동화 및 안전모듈 등 2개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물류대란이 발생하면서 화물을 보다 효율적이고 24시간 동안 중단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항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2023년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전자상거래 글로벌 배송센터(GDC)가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스페이시스원(Spasys1)이 총 사업비 약 310억 원을 투입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전자상거래 글로벌 배송센터를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2019년 스페이시스원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글로벌 배송센터 개발‧운영 실시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
정부가 올해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을 전년 대비 1.57~2.67% 인상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7~16일 행정예고를 거쳐 이달 중 고시할 예정이다.
화물차 안전운임제는 과로·과적·과속 운행이 잦은 화물운송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화물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물차주 및 운수사업자가 받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올해 당기순손실이 7600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4300억 원대 손실에서 1.7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흑자전환은 2023년은 돼야 가능할 전망이다.
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이 지속하면서 올해 운항은 전년대비 19%, 여객은 75% 감소했다. 또 항공산업 보호를 위한 항공업계 지원정책을 지속 시행
㈜한진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598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15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412억 원으로 24.1% 감소했다.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100% 출자하여 2014년 설립한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가 올해 100만TEU(1TEU=20피트 컨테이너1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단일 컨테이너터미널 연간 물동량 기준으로 인천항 최초다.
2016년 3월 인천신항에 터미널을 개장한 이후 5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23일 인천공항에서 인천본부세관과 자체시설 통관절차수행 합의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와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합의각서는 27일 개장하는 ㈜한진 인천공항 복합물류센터 GDC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자체 특송통관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한진과 인천
㈜한진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이 527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상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조 636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4.95%를 기록했다.
㈜한진은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경영과 체질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및 미래 성장기반 구축'으로 세우고, 매출액 2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항만 물동량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5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1874만 톤(t)으로 전년 동월(1억3498만 톤) 대비 12.0%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5월 누적으로는 5.7% 감소한 것이고 3월 2.7% 감소한 이후 3개월 연속
인천 신항배후단지에 23만㎡ 규모의 콜드체인 특화구역이 지정됐다. 이번 특화구역 지정을 통해 약 65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와 6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연간 약 8만TEU 규모의 신규 화물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조26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인천 신항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을 지정했다고
올해 1분기 수출입 물동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교역이 위축되면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세계 경기 악화와 항만물동량 감소 간 시차가 있는 해운항만업 특성상 2분기 이후 물동량 감소 폭이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
해양수산부는 28일 1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인천공항과 부산항의 자유무역지역이 늘어난다. 정부는 이번 확대로 50개사 기업을 유치해 1조 원의 투자와 2만2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북아 물류 허브 선점을 위해 인천공항과 부산항 자유무역지역을 확대·지정해 7일 고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유무역지역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
정부가 인천, 평택당진항에서 시범적으로 민간개발·분양 사업을 추진한다. 또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제한을 해소·완화하고 부지 무상 제공이나 임대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와 물동량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항만배후단지란 항만의 부가가치를
광양항에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화 항만이 구축된다. 항만의 모든 데이터가 모이고 실시간으로 공유되면서 항만과 선박, 육상운송 등이 최적의 작업을 수행하는 수출입 물류 스마트화가 추진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세계 수출입 물류 경쟁력 순위를 현재 25위 수준에서 10위권 내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