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정유사 최초로 해외 선사인 대만 양밍에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를 수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양 환경 규제가 강화함에 따라 바이오선박유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정유업계가 친환경 연료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시장 선점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이번엔 공급한 바이오선박유는 황 함유 비율이 0.5% 이하로 낮은 초저유황 중유를 기반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한난은 9일 수원특례시 영통구청에서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 수원시의 대기환경 개선정책 동
HMM은 LNG를 연료로 하는 7700TEU(1TEU는 20피트 분량 컨테이너 1대분)급 컨테이너선 2척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부산 영도 HJ중공업에서 명명식을 가진 LNG 추진선 ‘HMM 오션호’와 ‘HMM 스카이호’는 내년 1월부터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선박은 갈수록 강화되는 탄소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선박으로 컨테이너선 중
자연과환경은 최근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미세먼지 저감블록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발주처는 극동건설이고 금액은 약2억8000만 원규모다.
미세먼지 저감블록은 자연과환경의 특허 광촉매 기술을 적용해 미세먼지의 원인 및 대기오염의 주범인 공기중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등을 분해할 수 있어, 대기질 향상
현대위아가 한국ESG기준원(KCGS)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A등급을 받아 종합 A+등급을 달성했다.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사 중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건 현대위아가 유일하다.
한국ESG기준원은 올해는 국내 1066개 기
한국동서발전이 태백시의 석탄 대체 신산업 창출에 힘을 보탠다.
동서발전은 3일 태백시청에서 태백시와 쌍용건설, 현대코퍼레이션 등 9개 기관과 '태백시 청정메탄올 산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정메탄올은 친환경에너지인 바이오매스 및 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해 만들어지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선박용 연료 등에 사용된다.
기존 선박유 대비 이산화탄소
팬오션은 HD현대중공업에서 친환경 고효율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1척을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팬오션이 인수한 선박은 ‘뉴 브레이브’호로 명명됐다. 길이 299m, 너비 46.4m, 깊이 26.3m로 우리나라 하루 LNG 소비량의 약 절반에 달하는 규모를 운반할 수 있는 17만4000큐빅미터(CBM)급 초대형 선박이다.
또한, 듀얼 퓨
대한상의·산업부, 샌드박스 심의위원회 개최규제 실증특례‧임시허가 44건 승인소변검사키트로 반려동물 건강 원격 관리연안용 LPG 선박 및 벌크로리 통한 충전 허용
반려동물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비대면 동물 건강관리 서비스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LPG 벌크로리 차량으로 충전하는 친환경 LPG 선박도 실증에 돌입한다.
비에이치아이가 ‘암모니아 혼소’ 기술 개발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등과 공동협력 연구수행을 통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30% 혼소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암모니아 혼소 발전은 석탄 등 전통적 화력 발전에 대표적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를 함께 연소하는 기술이다. 화석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는 게 큰
24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리튬 1차전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신고는 발생 약 1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사망자 22명을 포함해 사상자 30명이 발생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이날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 기준 사상자 수는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라고 밝혔다
HJ중공업은 2억2000만 달러(약 3000억 원) 규모의 7900TEU(1TEU=20피트)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선주사가 향후 2척을 추가로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해당 옵션까지 포함하면 수주 금액은 약 6천억 원으로 늘어난다.
HJ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은 길이 272미터(m)
포스코퓨처엠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 주요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관리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핵심이슈로 도출했다.
향후 해당 이슈를 지속가능경영 전략
경부고속철·SRT 시공…국내 최장 수준 철도공사 실적국내 최초 외자 유치 민간투자사업 성공 경험도 보유신재생에너지 분야 '연료전지' 사업 경쟁력 확대 박차
'위브(We've)'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두산건설이 토목사업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경쟁
삼성중공업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포시도니아 2024’에서 영국 로이드 선급(LR)으로부터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VLAC)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미국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업체인 ‘아모지’와 함께 개발한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VLAC는 추진용 메인 엔진, 전력용 발전기 엔진 모
에스엘에너지(구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중유 제조인허가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증유 신규시장 확대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중·장기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친환경 연료기업인 우성인더스트리를 인수하며 에너지사업에 진출한 에스엘에너지는 산업용 연료인 ‘WS B-C유’ 사업에 이어 바이오증유 인허가를 취득함으로
OCI홀딩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ㆍMSCI)이 주관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와 관련된 10대 주요 분야와 35개 핵심 이슈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에 그린메탄올 연료 공급에 성공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2일 울산항에서 16k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에 대한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그린메탄올 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4일 밝혔다.
그린메탄올은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80% 및 탄소 저감 효과가 최대 95%에 달
KCC 전주 2공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장으로 공인받았다.
KCC는 전주 2공장이 지난해 9월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기존 S등급(양호)에서 상향된 최우수 등급인 P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KCC가 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0일 포항시 블루밸리 산업단지 내에 있는 연료전지 발전소인 ‘포항 에너지 파크’ 준공식을 열었다.
포항 에너지 파크는 한수원이 직접 운영하는 첫 연료전지 발전소다.
포항 에너지 파크는 친환경 분산형 에너지의 보급과 연료전지 운영기술 확보를 목표로 약 960억 원이 투입된 19.8㎿ 용량의 발전시설이다. 440㎾급 연
정부가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를 띄워 미세먼지 감시에 나선다.
환경부는 4일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를 활용해 충남 서북부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원과 서해상의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감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는 201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미세먼지 질량분석기와 블랙카본 분석기 등 첨단장비 8종을 탑재해 미세먼지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