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인 고(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SNS를 통해 일가에 대한 폭로에 나섰습니다.
전 씨는 13일부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할아버지는 학살자”, “아버지는 미국 시민권자가 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제 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출처 모를 돈을 사용해가며 삶을 영위하고 있다” 등의 주장을 펼치며 전방위 폭로를 이어가고 있
검찰이 벌금 내지 않고 버티던 치과의사를 상대로 가족과 지인을 설득해 결국 벌금 전액을 받아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집행 2과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조세 포탈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53억 원을 선고받은 기업형 사무장 치과 대표 김 모(53)씨의 벌금 집행을 최근 마무리했다.
김 씨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치과 지점
허재호 측 "'공소시효 만료' 주장 근거 확인해야""검찰, 국제공조수사 요청 등 게을리한 것 증명 필요"
허재호(79) 전 대주그룹 회장이 법무부를 상대로 검찰의 국제 수사공조 자료를 공개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2014년 허 전 회장은 하루 5억 원의 벌금을 탕감받는 이른바 '황제 노역'을 하다 사회적 비난을 받은 인물이다.
9일 법조계에
정의당은 13일 지방검사장 주민 직선제 도입을 4·15 총선 공약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검찰·사법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정책위는 우선 법무부 장관·검찰총장으로부터의 지방검찰청장 독립을 위해 주민 직선제로 선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제왕적' 대법원장 체제를
"우리 사회나 국가는 가난한 장발장들에게 차갑고 냉정해요. 법에는 인간의 시선이 보이지 않죠.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무관심한 것이 현실입니다. 장발장은행은 차갑고 무관심한 시선을 받아온 장발장들이 세상의 냉혹함을 씻어내려고 만들어졌습니다."
기자가 장발장은행을 찾은 25일. 5년전 오늘은 장발장은행이 문을 연 날이다.
'돈 없는 은행'.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 6800여 명(법인 포함)의 명단이 4일 공개됐다.
특히 일당 5억 원의 ‘황제 노역’으로 공분을 샀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종부세 등 56억 원을 체납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세청은 이날 허재호 전 회장을 포함한 고액·상습 체납자 6838명(개인 4739명·법인 2099개사)의 명단을 공개했다. 허 전 회장은 앞서 서
사법행정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박병대(60·사법연수원 12기) 대법관이 32년 법관 생활을 마치고 법원을 떠난다.
박 대법관은 1일 오전 대법원 본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이럴 때 사법부 구성원들은 그야말로 신중하고 진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법관은 "사법부의 독립은 두말할 나위 없이 소
최근 6년간 노역형으로 탕감받은 벌금이 무려 2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부 수형자들은 평균 300일 정도의 노동으로 평균 113억 원의 벌금을 탕감받는 ‘황제 노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주광덕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 18일 법제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6년 6월까지 노역형으로 탕감받은 벌금은 1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65) 씨가 춘천교도소에서 ‘노역’ 중입니다. 전 전 대통령의의 차남 재용 씨도 처지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이 진정 벌금 낼 돈이 없어서인지, 여력은 있으나 노역형을 택했는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다만 끊임없이 이어진 황제노역 논란의 중심에 이들이 존재한다는 게 문제입니다.
전 씨와 이 씨는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65) 씨가 교도소에서 일당 400만 원짜리 '황제노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벌금 대신 교도소 노역 30여 일로 벌써 벌금 2억 원을 탕감받았다.
28일 법무부와 교정본부에 따르면 춘천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는 하루 7∼8시간씩 작업장에서 전열 기구를 생산하고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가 교도소에서 일당 400만 원짜리 이른바 ‘황제노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이 씨는 거액의 탈세 혐의로 기소돼 벌금 34억2000만원을 미납, 노역형에 처해졌는데요. 34일(주말ㆍ휴일포함시 50일) 동안 일을 하고 2억 원이 넘는 벌금을 탕감 받았습니다. 현행 노역형은 최장 3년을 넘길 수 없는데요. 이
벌금 40억 원을 내지 못해 원주교소도에서 수감 중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가 구내 청소노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일당은 하루 400만 원 꼴인데요. 10만 원 수준인 일반 형사사범보다 월등히 높아 ‘황제 노역’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 씨는 27억 원대 탈세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ㆍ집행유예 5년ㆍ벌금 40
벌금 40억 원을 내지 못해 교도소에 노역 중인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51)씨는 구내 청소노역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가 노역 중인 원주교도소는 수감생활이 편하지 않고 수감자끼리 크고 작은 분쟁이 많은 교정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27일 관련업계와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구치소에서 원주교도소로 이감된 전두환 전 대통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 씨와 처남 이창석 씨가 수십억원의 벌금을 미납한 이유로 구치소에 수감된 가운데 법원이 이들의 일당을 400만 원으로 책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두 사람의 벌금 추가 납부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해 이들의 노역장 유치를 집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장소는 서울구치소다.
전씨는 이날 현재 벌금 38억600
일본 영화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それでも ボクは やってない)’를 보았다. 죄 없는 젊은 주인공이 지하철 성추행 범죄자로 몰려 유죄선고를 받는 내용이다. 검찰의 억지와 법원의 비겁함에 분노를 느끼게 하는 영화이다.
영화는 형사사건에 대한 일본 법원의 유죄선고율이 99%에 이른다는 사실을 수차 강조한다. 100명이 기소되면 99명이 유죄, 1명이 무죄가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판결 확정 이후에도 나흘간 신변을 정리한 뒤 수감된 과정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특히 한 전 총리가 신변 정리 기간에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 등 정치 일정을 소화한 것을 두고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부적절하다는 생각"이라는 의견을 내자 공방
이른바 '황제 노역’ 판결로 논란이 일어 법원을 떠났던 장병우(61·사법연수원 14기) 전 광주지법 법원장이 변호사로 개업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변호사협회는 28일 장 전 원장이 광주지방변호사회에 회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장 전 원장은 광주에서 개인 사무실을 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변협과 광주변호사회는 장 전 원장을 등록 거부할 사유가 없
탈세 혐의로 또 다시 고발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을 수사하는 검찰이 공소시효를 놓고 허 전 회장 측과 공방을 벌이고 있다.
15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허 전 회장은 양도소득세 등 6억원대 세금 탈루 혐의로 지난해 8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발됐다.
국세청은 허 전 회장이 자신의 소유인 차명 주식을 팔아 생긴 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