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대통령특보의 최근 발언에 “외교ㆍ안보에는 실험이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황 전 총리는 “한ㆍ미 동맹, 굳건히 지켜져야 한다”며 “최근 대통령특보 한 분이 한‧미 동맹을 훼손할 수 있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있다”고 문 특보 발언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문 특보는 최근
황교안 국무총리가 11일 이임사를 통해 사회적 대통합이 절실하다며 “사회 각계각층이 합심협력(合心協力)해 화합을 이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지난 몇 달간 국정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무거운 중압감에 밤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많았다”며 “사상 유례가 없는 절체절명의 어려움 속
청와대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황교안 국무총리와 박승춘 보훈처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어제 문 대통령께서 황교안 총리와 만나셨을 때 대통령께서는 ‘새 정부가 자리 잡을 때까지 자리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했으나 황 총리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사의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이날 "황 총리의 사표가 수리됐다. 오후 3시에 황 총리의 이임식이 서울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황 총리와의 오찬 과정에서 사의 표명 의사를 전달 받았고, 이날 오전 이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예정된 임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이후 2~3일간 청와대 관저가 정비되기 전까지 홍은동 사저에서 머무르며 청와대로 출ㆍ퇴근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국무회의 개최 여부 등을 감안해 국무위원들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할 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기간 선대위 대변인을 맡아온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의 오찬 내용을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11.53포인트(1.91%) 오른 612.26으로 마감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한 중국 정부의 보복은 변수로 남았지만, 탄핵 이슈가 사라지면서 투자심리를 되살렸다. 외국인은 749억 원, 기관은 550억 원 각각 사들였다. 개인은 1215억 원 순매도했다.
◇조기 대선 반기는 이엠넷·DSC인베스트
이재명 성남시장은 21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특검팀의 활동 기한 연장과 관련, “특검 연장 승인을 거부하거나 국회의 특검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국회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 시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황 총리가 특검 연장을 거부할 경우 총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당초 ‘불출석’ 입장을 바꿔 10일 오후 예정된 국회 비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하기로 했다.
9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작금의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와 국회 차원의 거국적 협력을 위해 대정부질문에 출석해달라”고 요청했고, 황 권한대행은 나라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이를 전격 수용하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9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일 출석하지 않는다면 대정부질문을 하지 않기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와 합의했다” 며 황 대행의 국회 출석을 압박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내일 대정부질문에 꼭 출석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슨 말이냐 하면, 황 권한대행에 대해 이제 정치권에서 전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6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론과 관련해 “(적폐) 청산 대상과 청산 주체 간 이종교배를 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연정 하자는 것은 청산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시대정신에 부합하지도 않는다”며 “적폐를 청산하지 않고 어떻게 새 길을 가겠느냐”고 반문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 중인 관계로 그동안 눈치만 살피던 새누리당 대권주자들의 출마 움직임이 빨라졌다.
친박계 원유철 의원은 6일 ‘든든한 대통령, 강한 대한민국’을 모토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에 이어 2번째 출마 선언이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북핵 문제 해결
코스닥시장은 1월 넷째 주(23~26일)에도 큰 힘을 받지 못하며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무색하게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주말대비 5.31포인트(0.85%) 하락한 616.81로 마감하며 3주 연속 떨어졌다.
대형주 장세에서 당분간 코스닥 시장의 수급 공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329억 원, 개인은 81억을 순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30일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승리할 보수 후보로 단일화하려는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설 민심을 들어보니 이대로가면 보수가 정권을 내 주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보수가 나아갈 큰 방향에 동의하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측은 25일 “정부 차원에서는 정치권에서 (황 권한대행의) 정책ㆍ민생행보를 정치적인 행보로 해석하는 건 과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 측 관계자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때보다 더 바쁜데도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서비스이고 예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이 최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당의 차기 대선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보수진영의 관심이 황 권한대행 쪽으로 쏠리는 모양새다.
새누리당은 최근 반 전 총장 영입을 완전히 포기하고 황 권한대행을 차기 대권주자로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계 한 핵심 의원은 24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반 전 총장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가 바른정당의 ‘신년기자회견’ 관련 논평을 듣고 장제원 대변인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장 대변인은 23일 오후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민생현안에만 집중하라’는 대변인 브리핑이 나간 후 직접 전화를 걸어와서 ‘바른정당이 나에 대해 이렇게 대응 할 것인가?’, ‘장 의원의 생각인가?’, ‘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1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를 향해 “다른 데 신경을 쓸 게 아니라 물가관리에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적인 여러 일정이나 대선에 대한 관심 때문에 상대적으로 국민들의 민생을 챙기는 노력이 소홀하지 않나 하는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물가가 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민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이 22일 회동했다. 이날 회동은 1시간 가량 진행됐다.
황 권한대행은 여소야대 현실을 인식한 듯 한껏 자세를 낮췄고, 김 비대위원장은 협치(協治)를 강조하면서도 '박근혜표 정책'을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황 총리가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야당 지도부와 회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황 권한대행이 정당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1일 자신을 손가락으로 지적하는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을 향해 “삿대질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질의에 답하는 도중 설전을 벌였다.
하 의원은 윤전추ㆍ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연가를 내고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 불출석한 것과 관련, 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1일 자신이 세월호 참사 당시 관련 수사를 진행한 광주지검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외압을 행사한 일이 없다”고 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광주지검이 해경청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려 하자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권한대행이 외압을 행사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