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학계 전문가그룹에 속한 인연으로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조동성 서울대 교수가 우리금융 회장 후보 신청을 철회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 교수는 자신을 섭외한 헤드헌터 업체를 통해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신청 철회를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오후 5시에 마감한 우리금융 회장 후보 접수에 내부 출신 5명과 외부 출신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취위)는 4일 오전 명동 본사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회장후보군을 11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차 회추위에서 확정한 후보군 33명에 대한 위원간 투표를 통해 11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하고, 이르면 이날 중으로 인터뷰 대상자들을 확정하기로 했다.
차기 회장후보는 오는 15일 열릴 회추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