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농촌의 토지이용규제부터 신속하게 개혁해 농업인들의 삶을 풍요롭게 바꾸고 첨단 농업 발전을 위한 투자와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으로 농업인을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업, 꿈을 심다. 미래를 잇다’(부제 : 마음을 잇는 농업, 희망을 심는 농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영
지난해 1인당 쌀소비량이 30년 새 반토막이 나고 27년째 사상 최저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이로 인해 시중에 쌀이 남아돌아 산지 쌀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농협 등과 함께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전개하고, 농가가 벼를 대신해 다른 품종을 재배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8일 통계청과 농림축
올해로 28번째를 맞이하는 '농업인 날'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개최됐다. 올해 재해 피해가 컸던 만큼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10일 경기 수원 서호 잔디광장에서 '대한민국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 그리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사)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 등 경기도 농업인 단체들은 7일 '농업계 숙원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 신속처리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 11개 경기도 농업인단체 회장단 명의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전달했다.
경기도 농업인단체들은 건의문을 통해 “농협법 개정안이 지난 5월 11일 국회 농해수
농업인 단체가 농협중앙회장 연임 허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달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농협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농협법 개정안은 △회원조합지원자금(무이자 자금) 투명성 확보 △회원조합 내부통제 강화 △도시농협 도농상생사업비 납부 의무화 △회원조합 조합장 선출방식(직선제)
전기요금 추가 인상으로 지난 1년 새 농사용 전기요금이 50% 넘게 오르면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농업계는 일괄적으로 요금을 인상하는 정액인상 대신 비율을 따지는 정률인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달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는 2분기 전기요금을 1㎾h당 8원을 인상했다. 전력 종류에 상관없이 가격을 올렸지만 농
사흘 뒤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여야정 모두 수용 거부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민주당 수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이번 정권의 대통령 거부권 1호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20일 국회와 정부 등에 따르면 민주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이 정치권에 농협법 개정안 신속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농연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말 농협중앙회장 연임 허용을 골자로 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지만 두 달여가 지나도록 상임위 전체 회의 상정 여부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치권은 농협의 지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기부제도인 '고향사랑기부금제'가 시행된 지 2달 째다. 곳곳에서 기부 동참이 이뤄지고 있지만 기부 방법, 기부 혜택이 기대에 못 미치는 등 개선 요구가 나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자신이 거주하지 않은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
농업용 면세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커지고 물가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올해 일몰되는 면세유 특례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영구화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시설농가가 하우스 난방에 주로 사용하는 농업용 면세등유 가격은 1ℓ당 126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안경운 씨는 8년간 정보업계에서 일을 했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지쳐 건강에 문제가 생겼고 이때 부친이 농업을 권유하면서 귀농을 선택했다. 안 씨는 현재 연 매출 약 5억 원 규모의 복분자와 아로니아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백운팜의 대표가 됐다.
#대구은행과 위드코비 등 금융업에 종사하던 박덕수 씨는 회사를 그만두고 한국농수산대학에 입학했다. 농업에 비
농업계가 농협중앙회장의 연임을 위한 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농협중앙회의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임제가 아닌 연임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소위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선교, 이만희,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윤재갑 의원 등 여야 농해수위 위원들이 농협중앙회장 연임
내년 '고향사랑기부제(고향세)' 시행을 앞두고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 선정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인 농축산물이 대표적인 답례품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다만 도입 취지에 맞게 고향세가 단순히 농산물 구매 창구로 전락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향세는 자신이 거주하지 않은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융자금 상환기간 15→20년 늘리고, 금리 2%→1.5% 낮추고시설원예·축사 30% 스마트화
정부가 내년 청년농에게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금 대상을 4000명으로, 금액도 월 110만 원으로 확대한다. 또 청년농 융자금 상환기간을 25년으로, 금리는 1.5%로 변경해 부담을 줄여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농업혁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앞으로 농정 공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당선인은 공익직불제 예산 5조 원 확대와 농가 경영 부담 완화 등을 전면에 내세웠고, 앞으로 예산 확보는 숙제가 될 전망이다.
윤 당선인의 대표적인 농정 공약은 현재 2조4000억 원 규모인 공익직물제 예산을 5조 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청년농직불·식
6개로 나눠 운영하던 직불제가 내년부터 '공익 직불제'로 통합된다. 농작물재해보험 품목은 확대하고, 농기계종합보험의 지원도 강화한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2020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농식품분야에서는 내년부터 '공익직불제'가 시행된다.
직불제는 쌀 농사를 짓는 농민들에게 어려운 경영 상황을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쌀고정,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