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총리가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면담했다고 29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면담은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국제회의인 ‘보아오 아시아 포럼’ 이사장 자격으로 방중한 후쿠다 전 총리가 시 주석을 예방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7월 하순에도 시 주석과 후쿠다 전 총리는 베이징에서 비공식 회동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총리와 7일(현지시간)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포럼을 통해 만났다고 일본 영자지 재팬타임스가 보도했다.
후쿠다는 이날 보아오 아시아포럼 이사장 자격으로 다른 이사들과 함께 시진핑 주석을 약 20분 가량 면담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후쿠다 전 총리는 “이번 면담에서는 주로 포럼 의제에 관한 얘기가 오갔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