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의 설 황금연휴, 집에만 있기 몸이 근질거린다면 나들이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설 연휴 기간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는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을 소개한다.
먼저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문화 행사 '2025 을사년 만사형통 설맞이 한마당'을 연다. 본관에서는 27일과 28일, 파주에서는 28일과 30일 양일씩 진행한다.
본관에서는 '
성동구, ‘대현산 숲속 책 쉼터’ 14일 개관
서울 성동구가 14일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과 더불어 책을 읽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현산 숲속 책 쉼터’의 문을 연다.
‘대현산 숲속 책 쉼터’는 응봉근린공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연 면적 333.3㎡ 규모의 문화시설로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독서와 소통의 공간이다.
1층은 다목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자치구들이 시원한 도서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고 있다. 아이들에게 놀이기구를 통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부터 시작해 파리올림픽을 기념해 여행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10일 서울 각 자치구에 따르면 도서관 내에서 놀이 형태의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거나, 여행 테마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미술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무료 관람 제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미술계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유 장관은 국공립 박물관·미술관 유료화에 대해 "여론 수렴을 거쳐야 하는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유 장관은 "현재
추석 연휴도 반환점을 돌았다.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과 대체 공휴일, 개천절이 이어지면서 총 6일간 이어진다. 주말에 특별한 곳으로 외출을 감행해도 무리가 없다.
이미 가족들과 인사를 나눴다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신작도 모두 섭렵했다면 밖으로 나서보는 건 어떨까. 선선한 날씨에 기분 전환은 물론 유익한 시간까지 보낼 수 있다. 전국 국립박
용산기지가 120년 만에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재탄생하고, 국민에게 개방됐다.
국토교통부는 4일 오전 10시 용산어린이정원 입구에서 개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훈가족, 일반 국민 등 초청객 200여 명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 기지로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4일 14시부터 용산공원 반환부지의 일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해 국민에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산공원 임시개방 부지는 다가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살려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명명했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출입구 입장 시 마주하게 되는 장군숙소 지역 △정원의
서울시가 한옥에서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에 무료로 전시공간을 대관해 준다.
서울시는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내 한옥 전시공간인 ‘북촌 한옥청’에서 내년 상반기 전시 대관 희망자를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북촌 한옥청은 ‘북촌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옥과 한옥 지역 경관 보전을 위해 지난 2003년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 개방 한옥으로 활용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이하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각종 무료 문화 관람 행사가 진행된다. 오늘(10일)부터 대체공휴일인 12일까지 가을 휴가를 겸해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4대 궁·왕릉
4대 고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휴무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본래 월요일이 정기
청와대 관람객이 개방 44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문화재청 청와대개방추진단은 이날 오후 1시 19분 100만 번째 관람객이 청와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100만 번째 관람객 주인공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73세 김영순씨다. 김씨에게는 축하 꽃다발과 함께 기념 시계가 증정됐다.
김씨는 “72년 만에 (찾아온) 최고의 행복이다. 청와대에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이 '도시'를 주제로 한 세 번째 기획 전시를 열었다.
태광그룹은 22일 세화미술관이 전날부터 8월 31일까지 '솔리드 시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도시 공간의 내밀한 면면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미술가, 건축사, 영화감독, 안무가 등 여러 분야 창작자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올해로 70년이 됐다. 집에서 거리도 가깝고, 아이들도 좋아해 종종 즐겨 찾던 전쟁기념관. 코로나19 영향으로 임시 휴관일이 길어져 방문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오랜만에 홈페이지를 훑어봤다. 기념관 자료에 의하면,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부터 2005년까지 50년간 지구상에 전쟁이 없었던 날은 총 3120주(週) 중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한 여성이 베이징 자금성에 벤츠 차량을 몰고 들어가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기 때문이다.
다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한 여성은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 "마침 월요일 휴관 일을 틈타 인파를 피해 고궁에서 마음껏 뛰놀았다"라는 글과 함께 자금성 태화문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 담긴 두 명
최근 전국 각지에 어린이박물관이 앞다투어 문을 열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국내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추위 걱정 없는 박물관에서 학습과 체험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어떨까. 특히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박물관도 있어 안성맞춤이다.
◇우주선 타고 시간 여행,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 전곡선사박물관은 동북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은 오는 12월 29일까지 '세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박화영, 유비호, 심철웅 3인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00년대 초반 재단 후원으로 운영됐던 미디어아트 플랫폼 ‘일주아트하우스’ 아카이브에서 출발해 2006년 이후 잠시 중단되었던 재단의 미디어분야 작가 지원사업의 맥을 다시 이어
SPA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의 대형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가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유니클로는 지유(GU)와 함께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를 통해 성인용, 키즈용, 베이비용 상품을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GU 롯데월드몰점, 온라인스토어에서 특별가에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여름 감사제 1탄으
경기도교육청은 경기성남교육도서관에서 8일부터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이란 이용자가 편리하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도서관 휴관일 및 법정공휴일은 이용할 수 없으며, 둘째·넷째주 월요일은 정상 운영된다.
도서관 1층 로비에 설치된 스마트도서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이 섬유를 주제로 한 ‘유연한 공간Flexible Space’전(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섬유가 가진 유연한 물성과 공간으로의 확장성을 구성해 섬유산업 및 섬유미술의 긍정적인 비전 제시를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섬유 매체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동시에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서는 부드러운 전시공간을 제안하기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故) 박인천 회장의 자택이 시민문화 공간으로 개방된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광주 동구 금남로 5가에 자리한 박 회장 자택이 금호시민문화관으로 탈바꿈해 내달 4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1984년 작고한 박 회장의 유지에 따른 것으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자택을 시민문화 공간으로 꾸미고 개관행사 이후 상시 개방하기로 했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이 개관 후 첫 기획전시인 ‘원더시티 Wonder City’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시에 함축된 정치, 경제, 문화, 역사 전반과 그 안에 살고 있는 도시인들의 삶을 제 3의 관점에서 정열적으로 관찰하고, 이를 시각적 언어로 해석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 전시는 프랑스 시인 샤를 보들레드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