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프로풋볼(NFL), 미국프로농구(NBA) 선수·구단 등과 연달아 설전을 벌이면서 SNS가 떠들썩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상에 NFL 일부 선수가 국가 연주 때 일어서지 않고 무릎을 꿇은 채로 그라운드에 앉아있던 장면을 문제 삼으며, 이들이 경찰에 의한 흑인 사살 등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차원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서 발생한 경관의 흑인사살 영상이 일부 공개됐다. 이는 피살된 흑인의 아내가 찍은 영상으로 사살 장면은 담겨있지 않다.
미국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은 지난 20일 숨진 키스 러먼트 스콧(43)의 아내 래키야 스콧이 찍은 영상에 다른 용의자를 수색하던 경찰이 차에 탄 스콧과 대치하다 스콧을 사살하는 2분여 가량의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폭력시위가 일어나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주방위군이 배치됐다고 14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경찰이 전날 검문 도중 총격으로 23세의 흑인인 실빌 K. 스미스를 사살했다.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날 열렸는데 낮에는 평화적인 항의 분위기였으나 오후 들어 폭력시위로 변질됐다.
시위대는 주유소를 포함해 6곳의 상점을 불
올해로 99회째를 맞는 퓰리처상 수상자가 20일(현지시간) 결정됐다. 퓰리처상은 미국 언론·문화 부문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올해 재난과 비상사태 보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언론매체와 언론인에게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겼다고 CNN머니가 보도했다.
특히 가장 권위 있는 시상 부문인 공공서비스 부문에서는 사우스
미국에서 백인 경찰이 한 비무장 흑인에게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해 살해한 가운데 정당방위 차원에서 총을 쐈다는 경관의 증언이 한 시민이 촬영한 동영상을 통해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마이클 토머스 슬레이저(33) 경찰이 흑인 월터 라머 스콧(50)을 등 뒤에서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지난해 말 미국 경찰관의 비무장 흑인 총격사건으로 발생했던 항의 시위가 사건 해당 경찰관의 기소로 결론이 났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대배심은 지난해 11월 뉴욕 브루클린의 한 아파트 계단을 걷던 흑인 아카이 걸리(28)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하게 한 뉴욕 경찰관 피터 량(27)를 기소했다.
사건 당시 걸리는 비무장 상태에서 여자친구
미국 법무부가 지난해 8월 흑인 청년을 사살해 폭동과 거센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백인 경관 대런 윌슨의 시민평등권 침해 여부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 지을 전망이라고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법무부는 연방수사국(FBI)의 조사 결과 윌슨 경관의 혐의를 뒷받침할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 이에 윌슨 경관은 연방정부의 기
미국에서 흑인 청년을 숨지게 한 경관에 대해 또다시 불기소 판정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휴스턴 대배심은 흑인 조던 베이커(26)를 사살한 히스패닉계 후벤티노 카스트로 경관을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미주리주 퍼거슨, 뉴욕,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위스톤신주 밀워키에 이어 5번째이다.
휴스턴 경찰의 사건 보고서에 따르면 지
‘퍼거슨 사태’ 여파가 사라지기도 전에 미국에서 비무장 흑인을 총으로 사살한 백인 경관에게 또 불기소 결정이 내려졌다.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카운티의 존 치스홈 검사는 지난 4월 밀워키 레드 애로우 공원에서 흑인 돈트레 해밀턴에게 권총 14발을 쏘아 살해한 백인 전 경관 크리스토퍼 매니를 불기소하기로 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니 전 경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대배심이 비부장 흑인 청소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에게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세인트루이스 카운티의 로버트 매컬러크 검사장은 이날 백인 9명, 흑인 3명으로 구성된 대배심이 윌슨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매컬러크 검사장은 지난
미국 경찰이 자동차가 고장나자 도움을 청하던 흑인을 사살해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사건은 전날 오전 노스캐롤라이나 최대 도시인 샬럿에서 발생했다.
플로리다 농공대 미식축구 선수 출신이 조너선 페럴(24)은 주택가에서 자동차가 파손되자 도움을 청하려고 인근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다.
낯선 사람이 문을 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