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자 룩셈부르크 명언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의 자유를 인정하는 것만이 진정한 자유이다.”
독일에서 활동한 폴란드 출신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이자 혁명가, 레닌주의 비판자다. 제국주의가 정치적인 원인에 그 근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에 내재한 경제법칙에 그 뿌리가 있다는 주장을 정치경제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그녀는 ‘자본의 축적’을 저술했다.
☆ 알랭 드 보통 명언
“걱정 없는 인생을 바라지 말고 걱정에 물들지 않는 연습을 해라.”
스위스 작가. 첫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발표하며 곧바로 세간의 시선을 끌었다.
연이어 ‘우리는 사랑일까’ ‘키스 앤드 텔’을 출간해 소위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을 완성한다. 소설적 재미와 철학적 사유가 어우러졌다는 평단의 호평과 함께 20여
보령의 8월은 축제의 열기로 뜨겁다. 해수욕장에 마련된 광장에서 진흙 속을 뒹굴며 흥겨움을 만끽하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 저마다의 얼굴에 그려진 페이스페인팅과 몸 전체를 덮고 있는 황토색 머드는 피부색과 국경을 넘어 모두를 하나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짙푸른 바다 위를 달리는 제트보트의 굉음과 머드 슬라이드 위에서 쏟아지는 환호성, 그리고 바위에 부딪히는 파
케냐에서 폭우와 홍수로 댐이 무너지며 최소 42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FP통신은 29일(현지시간) 케냐 서부 리프트밸리주의 주도 나쿠루시의 댐이 붕괴돼 적어도 4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수잔 키히카 나쿠루시 시장은 “마이 마히우 마을 인근의 댐이 무너져 많은 집이 떠내려가거나 수몰됐다”며 “최소 42명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국내 최악의 열차 사고 ‘이리역 폭발사건’에 대한 그날의 이야기를 돌아봤다.
21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1977 사라진 도시와 맨발의 남자’라는 부제로 국내 최악의 열차 사고가 발생한 그날 이야기를 조명했다.
1977년 11월 11일 전북 이리, 현재 익산의 유일한 공연장인 삼남 극장에는 수백 명의
동화약품이 119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안다(ANDA)’와 공동 개발한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안다’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안다 ANDA’를 통해 동화약품과의 화장품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본인을 ‘프로트러블러’라고 소개하며 15년 동안 문제성 피부 고민을 가지고
동화약품은 트러블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은 동화약품의 126년 노하우로 개발한 독자 원료와 더마 코스메틱 연구에 기반을 둔 ‘피부평화주의’ 지향 브랜드이다.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각질과 과잉 피지를 관리하고 무너진 피부 균형을 바로잡아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인
“라이프가 표방하는 건 우호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행동주의입니다”
남두우·강대권 라이프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사의 투자 철학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라이프의 ‘한중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는 코스피가 24.89% 빠졌던 지난해, 65.7%의 수익을 기록했다. 두 공동 대표는 우호적 ESG 행동주의에 대해 “(회사
주식시장에서 회자되는 이야기 중 ‘동물 vs 인간’ 수익률 대결이 있다. 미국에서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원숭이 vs 펀드매니저’ 주식 모의투자, 국내에서는 앵무새와 개인투자자 대결이 대표적이다. 다만 인간이 동물을 압승한 적은 없다. 오히려 동물이 이기는 경우가 흔했다.
전문성을 비판하는 게 아니다. 그만큼 투자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 치밀한
한국거래소는 16일 서울사옥에서 '제1회 KRX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래소 최초의 데이터 분야 경진대회로, 자본시장 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및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70개팀이 경합을 벌여 예선심사를 통과
“와장창”도로에 쏟아진 식용유 16톤
경북 상주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려 있던 식용유 16톤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4분쯤 경북 상주시 공검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식용유를 실은 22톤 화물차가 갓길에 서 있던 9톤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고, 22톤 화물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를 쉴 새 없이 오간 게 내 인생이다. 물음표가 씨앗이라면 느낌표는 꽃이다. 품었던 수수께끼가 풀리는 순간의 그 희열은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호기심을 갖는 것, 그리고 왜 그런지 이유를 찾아내는 것이다. - 이어령
'시대의 지성(至聖).'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을 수식하는 대표적인 표현이다.
병원에서 퇴원해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5년은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다"면서 "대한민국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24일 오후 12시 15분께 달성군 사저 앞에 도착해 "힘들 때마다 저의 정치적 고향이자 마음의 고향인 달성으로 돌아갈 날을 생각하며 견뎌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
‘토경재배’. 생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매장에 딸기가 나와 있다. 예전에 노지에서는 5월이 되어야 먹을 수 있었던 딸기인데, 하우스재배와 개량품종이 일반화되면서는 오히려 요즘이 한창이고 3월 말 지나면 끝물이다. 딸기를 담은 포장 한 켠에 눈에 띈 것은 ‘토경재배’라는 문구이다. 건강한 땅에서 땅의 힘으로 키운 딸기라는 것을 알려주는 말이다. 흙 없이 물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일 온라인에서 확산되는 자신을 둘러싼 '소년원 출신설'에 대해 근거없는 '가짜뉴스'라고 선그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날 전북 곳곳을 돌며 산업쇠퇴 도시 군산을 찾아 국토균형발전을 약속한 가운데, 군산 공설시장을 찾아 연설을 통해 "군산이 조선소도 문을 닫고 여러가지로 많이 어렵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공직, 기업경영 경험 두루 갖춰…결단력, 조직운영 모두 배워""매력적으로 변하려면…노동, 청년, 환경 등 껴안아야"기울어진 운동장서 무한경쟁 청년엔 "30% 이상 우세지역 공천 할당제" "계파에서 자유로워…중립성 전제된 경선 가능"
초선으로는 두 번째로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김은혜 의원의 도전 이유는 명확하다. "우리 경기인데 구경꾼이 될
☆ 이어령(李御寧) 명언
“인간의 고통 속에는 무엇인가 창조의 씨앗이 숨어있다.”
교수, 장관 등 다채로운 이력과 타이틀을 지닌 그는 20대의 젊은 나이부터 여러 신문의 논설위원을 지내는 우리 시대의 논객. 7대의 컴퓨터 등 각종 디지털 장비를 갖춘 그의 서재에서 펴낸 대표작은 ‘디지로그’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축소지향의 일본인’ ‘저항의 문학’
☆ 샤를 페기 명언
“자유는 용기에 근거를 둔 제도이다.”
프랑스의 시인 겸 사상가. 희곡 ‘잔 다르크’에서 그녀를 민중과 사회주의의 영웅으로 묘사하였다. 실증주의를 비판하고 휴머니즘의 전통을 옹호한 그는 ‘샤르트르 성모에게 보스 지방을 바치는 시’라는 그리스도교 시의 걸작을 남겼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873~1914.
☆ 고사성어 / 예미도중(
한봄 나이가 몇 일까.
한봄 나이는 23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 그가 출연하면서 화두에 올랐다. 한봄 나이는 올해 34세다.
한봄은 경남 진추 출신으로 일명 ‘흙속의 진주’라고 불리고 있다. 데뷔 10년차인 그는 이미 지역에서 잘 알려진 가수다.
지역 가수로 활동해 온 그는 방송에서 “어머니를 혼자 둘 수 없어 지역에서만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