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서초 금연QR안내판’ 사업을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서초 금연QR안내판’은 QR코드를 스캔하면 현 위치 반경 200m 이내에 있는 실외 금연·흡연구역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는 무분별한 흡연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다.
QR 안내판으로 금연·흡연구역의 실시간 위치를 안내한 건 서초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아주대 법전원 모의법정서 8년 만에 시민배심법정 열려“혐연권이 흡연권보다 우선” vs “흡연할 마땅한 장소 없어”공동주택 활성화 사례 배포 등 3건 평결…시정에 적극 반영
"안전한 수준의 간접흡연은 아예 없다. 금연아파트·구역을 확대해야 한다.""무분별한 금연구역 확대는 피해만 더 키운다. 흡연구역 설치가 최선이다."
'아파트 흡연' 갈등에 대한 해법을
금연구역 지정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흡연구역은 적어 강력한 금연 정책 시행과 함께 흡연 공간의 확충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금연구역 지정은 최근 5년간 15만 5143곳이 증가했지만, 흡연 시설은 2018년 9월 기준 63곳에 불과했다.
다음달부터 일명 흡연카페로 불리는 식품자동판매기영업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 1일부터는 실내 휴게공간의 면적이 75㎡ 이상인 흡연카페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고, 내년 1월부터는 실내 휴게공간이 있는 모든 흡연카페가 금연구역이 된
실내에 흡연 공간을 마련한 ‘흡연 카페’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흡연 카페를 단계적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 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카페 영업소 면적이 75㎡ 이상인 곳은 7월 1일부터, 그 외 업소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
“휴대용 재떨이를 갖고 있지만, 흡연시설이 편리해 흡연 부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등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주로 흡연 부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일본 신주쿠역 폐쇄형 흡연 부스 앞 50대 일본 남성)
“비흡연자지만, 흡연자의 처지에서 생각하면 흡연 장소를 늘리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흡연소가 있으면 애연가들이 아무 데서
#1. 4월 14일 일본 도쿄 신주쿠역.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복합버스환승센터를 새로 지어 혼잡한 인파 사이로 60대 중년 신사가 바삐 발걸음을 옮긴다. 양복 안주머니에서 휴대용 재떨이를 꺼내려다 흡연 가능구역으로 들어섰다. 유리문 너머 희뿌연 공기 사이로 그가 사라졌다.
#2. 벚꽃이 한풀 잦아든 도쿄의 4월 14일 도심 속 산책로로 유명
서울시는 ‘서울시 흡연시설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비흡연자와 흡연자가 상생하는 흡연구역 조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단체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고, 출품 수는 1점으로 제한한다. 단, 참가자는 담배회사나 담배산업과 이해관계가 없어야 한다.
응모는 서울시 사이트 ‘내 손안에 서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
납세자연맹, 5일간 서명운동 참가자 의견 정밀 분석…담뱃세 인상은 무효
담뱃세 인상 당시 정부의 진짜 목적은 흡연율 저감이 아니라 애초부터 서민으로부터의 세수증대에 맞춰져 있었으며, 한꺼번에 담뱃값을 80%나 올린 결과 빈곤층들의 생계악화는 물론 거시적으로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갑당 2000원 오른 담배가격은 저소득
공원과 길거리와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경우 금연구역 내 흡연시설을 설치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은 31일 “정부가 충분한 대책 없이 실시한 금연정책으로 비흡연자, 흡연자 모두 고통 받고 있다”면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올해부터 개정, 시
국내 토종 기술력으로 미세 연기입자까지 제거해 주는 친환경 폐열회수환기 재연시스템이 개발됐다.
환기전문벤처 셀파씨엔씨는 제연살균이 가능한 열교환 환기시스템 '에어클R 500IC'을 개발,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4월 출시한 산업용 '에어클R'에 최근 독점계약을 맺은 수도프리미엄엔지니어링(SPE)의 첨단 이온클러스터 기술
버거병 여성환자 급증
전형적인 남성질환으로 여겨지던 버거병을 앓고 있는 여성환자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네티즌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zebr****’는 “버거병, 끔찍하면서도 무서운 병이네요. 손발이 썩어간다니 스스로가 건강을 지키도록 관리해야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또 ‘suga****’는 “여성분들이 이런 무서운 병에 걸릴
혐연권(비흡연자가 공공장소에서 끽연규제를 호소할 수 있는 권리)이 흡연권보다 우위에 있는 기본권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의 판결에서도 “협연권이 흡연권보다 우위에 있다”는 결정이 났다. 다만 이 판결에서 헌법재판소는 흡연자들의 흡연권을 일종의 기본권으로 인정하고 있다. 인간의 존엄과 행복추구권을 규정한 헌법 제10조와 사생활의 자
우리는 당신들이 싫어하는 흡연자다. 사람들은 우리 옆에 있기만 해도 담배냄새가 난다며 폐암에 걸리는 줄 알지. 우리가 멀리서 멀리서 담배를 꺼내 무는 모습만 봐도 표정을 찡그리기도 하더라. 오해하지마 그거 다 일부 매너 없는 흡연자들이 그렇게 만든 거야.
세상은 왜 담배 피우는 사람을 싫어하는가. 우리도 당신들과 다투고 싶지 않아.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