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후로 덥고 습한 날씨 영향 받아예방 백신이나 특별한 치료법 없어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모기로 인한 감염병인 동부말뇌염(EEE)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EEE는 주로 습지에서 서식하는 모기로부터 감염된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보건 당국은 이달 보스턴 서쪽의 우스터 카운티의 80대 남성이 동부말뇌염에 감염됐다고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모든 한우농가에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8월 12일 안성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감염 한우가 발생하자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221개 농가 1만4464두에 대해 백신접종을 마무리했다.
50두 미만의 한우 사육농가에는 공수의사와 축협, 공무원으로 이뤄진 백신접종반(3개반 9명)을 편성해 접종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최근 인천·경기·강원에 이어 서울에서도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면서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나는 여름
가족과의 갈등으로 심적 고통에 시달리는 스타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갈등의 배경은 '돈'인 경우가 대다수인데요. 잊을 만하면 또 다른 스타가 가족과 금전 관련 갈등을 빚고 논란에 휩싸입니다.
최근에는 '골프 여제' 박세리가 부친을 고소했다는 이야기가 뒤늦게 전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역시 '돈' 관련 문제였는데요. 많은 이야기가 나오면서, 박세리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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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지난달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 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
양부남 민주당 후보 흡혈귀로 묘사
검사장 출신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흡혈귀 이미지로 묘사한 강은미 녹색정의당 후보 측이 선관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양부남 후보를 흡혈귀 캐리커처로 묘사한 녹색정의당 강은미 후보 측의 로고송 영상을 삭제하라고 요청했다.
선관위는 해당 로고송이 상대 후보자에 대한
질병관리청은 전남 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해당 연도에 처음 채집되면 발령된다.
올해 주의보 발령은 작년(3월 23일)보다 7일 늦다. 남부지역 3월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낮아져 모기의 활
정부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의 재발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 지난해 발생지역과 고위험 지역을 우선으로 10월까지 전국의 모든 소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국내 사육 소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럼피스킨의 재발 방지를 위해 '2024년 럼피스킨 방역관리 기본 계획'에 따라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
한국 수십 년 만의 최악 빈대 확산에 퇴치 역할 톡톡
흡혈 곤충 연구에 매진해온 김주현(37) 서울대 의대 열대의학교실 교수가 한국에서 빈대 퇴치 영웅이 된 스토리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중 조명했다.
WSJ은 27일(현지시간) ‘흡혈 곤충의 대모, 국가의 빈대 퇴치 작전을 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초기에는 부모님이 그의 전공을 걱정했지
최근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발견되며 빈대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40년 전 한국에서 완전히 박멸된 줄 알았던 빈대의 재출현에 보건당국과 시민들의 움직임도 바빠진 모양새인데요. 질병 관리청은 관련 영상과 자료집을 배포해 관련 지식을 교육하거나 서울시는 ‘서울시 빈대 제로 도시 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빈대 퇴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럼피스킨 발생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이 전국적으로 완료되고 겨울철을 맞아 바이러스 전파 매개체인 흡혈 곤충 등의 활동이 줄어드는 것을 고려해 양성인 소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이 적용된다. 다만 발생이 집중됐던 일부 지역은 기존 살처분 기준이 적용되고, 바이러스 발생 농가는 4주간 이동을 제한한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방역 여건 변화에
소 전신 피부병으로 알려진 럼피스킨 국내 확진 사례가 91건으로 늘었다. 폐사율이 10%에 달하는 해당 질병이 충남 예산에서도 처음 확인됐다.
11일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오후까지 충북 충주와 충남 예산, 전북 고창에서 각 1건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충남 예산에서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0일부터 전날
최근 국내에서 빈대를 발견했다는 의심 신고가 30건이 넘은 가운데 지하철과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 빈대를 발견했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대중교통을 통한 빈대 확산이나 증식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8일 양영철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는 YTN과 인터뷰에서 “빈대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불빛마저 밝은 대중
전국 곳곳에서 빈대 목격담과 함께 의심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정부 합동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등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건수는 30여 건이다. 2014년부터 10년간 질병관리청에 접수된 빈대 신고(9건)를 압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과 무궁화호, KTX를 이용했던 승객의 코트에 빈대를 발견했다는 글이 올라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달 30일까지 빈대 특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지역 내 숙박업소 23개소와 목욕탕 18개소를 대상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의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점검내용은 △빈대 출몰 여부 △업소 내 매월 1회 이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지원금 전달
NH농협손해보험은 소 럼피스킨병 조기 종식을 위한 방역지원금 2억 원을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감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고열과 피부결절 등의 증상을 보이며, 모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연막소독기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69건까지 늘어났다.
31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오후 인천 강화와 전북 고창에서 2건이 추가돼 20일부터 이날까지 확진 건수가 총 69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6건으로 가장 많고, 충남 24건, 인천 8건, 강원 5건, 전북 3건, 충북·전남·경남이 각 1건이다. 농장 6
한국에서 자취를 감춘 줄 알았던 해충, ‘빈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인천 서구의 한 사우나에서 살아 있는 빈대 성충과 유충이 발견되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어 대구의 한 사립대 신축 기숙사에서도 빈대에게 물렸다는 학생들의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습니다. 부천의 한 고시원에서도 빈대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빈대는 수십 년 전만 해도 익숙
최근 국내 사우나와 대학교 기숙사 등에서 발견된 빈대가 서울에도 출몰했다.
30일 채널A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빈대 출몰 신고가 접수됐다.
영등포구에 있는 고시원 거주자가 이불과 장판, 옷가지 등에 빈대가 나타났다고 민원을 넣었고, 현장에 나간 보건소 직원들은 빈대가 이미 확산해 4곳의 방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방역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