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서울 지역의 청약 경쟁이 작년의 6배 수준으로 크게 뛴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입지별 청약시장의 양극화 역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이달 15일까지 서울 지역에서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 단지는 총 28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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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152.56대 1을 기록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문정은 이날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총 16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783명이 신청했다. 올해 전국 청약 단지 중 경쟁률 6위 기록이다. 올해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경기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