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이 ‘규제 소나기’를 피해 비규제 지역과 상품으로 몰려들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택시장이 잇따른 규제로 묶이자 충남과 전북 등 비규제지역의 청약 경쟁률이 치솟았다. 또 아파트 대신 비주택으로 분류되는 오피스텔에도 자금이 쏟아지고 있다.
집값이 급등하자 ‘뭐든 사고 보자’는 심리가 확산한 결과로 해석되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기
8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4723가구가 공급된다. 휴가철 영향으로 수도권 분양 단지는 없지만, 충남 아산과 경남 양산 등에서 분양을 진행한다.
◇청약 단지(8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총 8개 단지에서 4723가구(일반분양 447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8일에는 경남 양산시 덕계동 ‘트리마제 양산’이 1순위
현대건설이 전북 익산시 마동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익산'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34대 1을 기록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해당 및 기타지역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익산은 총 2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609건이 접수되며 평균 3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9㎡형으
27일인 오늘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브이티 스타일' 등이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브이티 스타일과 부산 수영구 남천동 '남천 세원수', 광주 북구 중흥동 '모아미래도 에듀파크', 경남 양산시 동면 '양산사송 더샵 데시앙 3차', 전북 익산시 마동' 힐스테이트 익산',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
7월 마지막 주엔 8000가구 가까운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청약 신청(18곳)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18개 단지, 7999가구(일반분양 6601가구)가 청약 시장에 공급된다.
민간 아파트론 서울 종로구 숭인동 '에비뉴청계 Ⅱ', 세종시 산울동 '세종 자이 더 시티', 전북 익산시 마동 '힐스테이트 익산' 등
현대건설은 전북 익산시 마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익산’ 아파트를 6월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익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26㎡, 총 45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22가구 △84㎡A 260가구 △84㎡B 38가구 △84㎡C 71가구 △99㎡ 57가구 △126㎡ 6가구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 여건
지방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80%에 육박하면서 매수 수요가 몰리고 있다. 매매값과 전셋값 차이가 크지 않아 내 집 마련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대부분 비규제지역이어서 대출 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올해 4월 지방(수도권 및 광역시 제외) 아파트 전세가율은
5~6월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차별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분양 시장이 단지별 청약 경쟁률 편차가 크고 양극화가 심화하자 지역 랜드마크를 표방한 마케팅을 시행하며 수요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5~6월 전국에서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물량은 총 9만1376가구(임대 제외)로 지난 2
현대건설은 전북 익산시 마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익산'을 6월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익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26㎡ 총 45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22가구 △84㎡A 260가구 △84㎡B 38가구 △84㎡C 71가구 △99㎡ 57가구 △126㎡ 6가구다.
힐스테이트 익산은 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