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이르면 내주 부위원장(차관급)과 상임위원ㆍ사무처장(1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12일 "일부 1급이 사표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고위직에 대한 인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와 정치권에 따르면 신영선 부위원장과 신동권 사무처장, 공정위 상임위원 3명은 최근 일괄 사표를
보건복지부는 실장급 간부들이 기초연금 7월 시행이 힘들어진 데 책임을 지고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는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복지부는 2일 해명자료를 내고 "해당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보도에서 거론됐던 복지부의 한 1급 간부도 "사표낸 사실이 없다. 다른 실장들도 그런 일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얘기가 어디서 나온 건지 모르겠다
국무총리실이 9일자로 1급 고위직 인사에 대한 물갈이 인사를 단행하면서 그 파장이 어디까지 번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일괄사표를 제출한 총리실 1급 10명 중 5명의 사표가 수리됐고, 나머지 5명 가운데 4명은 유임, 1명은 전보 조치됐다.
이날 인사로 권태성 정부업무평가실장, 강은봉 규제조정실장, 류충렬 경제조정실장, 신중돈 공보실장, 박종성
국무총리실이 9일부로 최근 일괄사표를 제출한 1급 고위직 공무원 10명 중 절반인 5명을 경질하면서 인사태풍이 어디까지 번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물갈이 인사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철도파업 사태를 둘러싼 각 부처의 미온대응을 질타한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밀양 송전탑 사태 등 갈등을 유발한 이슈에서도 국무총리실의 조정 역할이 미진했다는 지적
정홍원 국무총리가 ‘1급 공직자 일괄 사표설’과 관련해 ‘오해’라고 긴급 진화에 나섰다.
정 총리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1급 공직자에 대한 일괄사표설로 일부 공직자의 동요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 총리가 예정에 없던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긴급진화에 나선 것은 집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