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FIU 원장 우리금융硏 소장 이동 인사 물꼬 예상후임에 금융위 이윤수, 박광 국장 등 거론…후속 계단인사 전망금감원, 금융투자 부원장보 8개월째 공석…인사 여부 주목“SG사태 인사시기 영향 없을 것”, “겸임 중인 김정태 부원장보 힘들어”
주가조작 사태로 자본시장이 뒤숭숭한 가운데 금융당국인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의 인사 시점과 그 폭이 관심사다
기획재정부가 23일 차관보에 이형일(51)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세제실장에는 고광효(56) 조세총괄정책관을, 기획조정실장에는 홍두선(52) 공공정책국장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취임한 뒤 두 번째 1급 인사다.
이 차관보는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작년에도 기재부 차관보를 지냈다. 그는 기획재
처서(處暑)다.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 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말처럼 저녁 산책길에 들리는 귀뚜라미 울음소리와 낮에 보이는 하얗디하얀 뭉게구름은 새삼 가을을 느끼게 해준다. 다만 요 며칠 가는 여름의 발버둥인지 수해 피해를 몰고 온 늦은 장마는 야속하다. 이 장마가 지나면 완연한 가을일 것이다. 그런 뒤 겨울이 오고 다시 새
국토교통부는 28일 국토도시실장에 박무익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을 교통물류실장에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하는 1급 인사를 단행했다. 대광위 상임위원에는 황성규 철도국장이 승진 발령됐다.
박무익 국토도시실장은 1965년생으로 울산 출신이다. 학성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네덜란드 사회과학원 석사,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내부 승진하면서 고위급 인사 단행에 따른 연쇄 이동이 예상된다. 후임 사무처장은 물론이고 금융위 상임위원 등 1급 인사에 이어 국장급과 과장급까지 인사가 확산될 전망이다.
24일 손병두 신임 부위원장의 후임 사무처장에는 김태현 금융위 상임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앞서 손 부위원장도 상임위원에서 부위원장으로 승진한 바
한국은행이 젊어지고 있다. 또 여성 최초로 본부 국장이 탄생하면서 유리천장 탈피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부서장 권한도 막강해졌다.
20일 한은이 단행한 주요 부서장 인사에 따르면 부서장에 2급 인사들을 발탁 보임했다. 윤상규 지역협력실장과 홍경식 정책보좌관, 최낙균 목포본부장, 서신구 강원본부장이 주인공이다.
50대 초중반 1급 직원들도 주요 부서장에 대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임 상임위원에 장덕진(55) 소비자정책국장, 박재규(54) 경쟁정책국장이 임명됐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는 위원장(장관급), 부위원장(차관급), 상임위원 3명(실장급),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임기는 3년이며 1차에 한해 연임가능하다.
장덕진 신임 상임위원은 31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1988년
우리가 흔히 듣고 말하는 ‘정보검색’니 ‘정보통신’이니 ‘정보처리’니 할 때의 정보라는 말은 원래 군사기밀용어에서 왔다.
1876년 일본 소령 사카이 다다히로(酒井忠恕)가 프랑스어로 된 군사책을 번역하면서 ‘renseignement’를 ‘적정보고(敵情報告)’로 번역했는데, 그 ‘적정보고’를 줄여 쓴 말이 ‘정보(情報)’다. 요컨대 ‘적정보고’란 적군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이르면 내주 부위원장(차관급)과 상임위원ㆍ사무처장(1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12일 "일부 1급이 사표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고위직에 대한 인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와 정치권에 따르면 신영선 부위원장과 신동권 사무처장, 공정위 상임위원 3명은 최근 일괄 사표를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기획조정실장에 박진규 무역정책관(51)을, 국가기술표준원장에는 허남용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53)을 임명하는 2명의 고위공무원 가급(1급) 인사를 했다.
박 실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대전 대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이어 영국 버밍엄대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 주
해양수산부는 3일 국립수산과학원장에 서장우 수산정책실장을, 수산정책실장에 신현석 어업자원정책관을 승진·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서장우 신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1962년생으로 경남고, 부산수대(현 부경대) 수산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수산생물학 석사, 전남대에서 수산과학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립
중앙부처 1급(실장급)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정부세종청사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각 부처 1급에 대한 청와대 검증이 대부분 끝나 조만간 1급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1급 공무원은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위 직급이다. 정무직인 차관이나 장관으로 오르기 직전, 공무원으로서는 마지막 단계다.
1급
국토교통부는 권병윤 교통물류실장(기술고시 24회)이 13일자로 퇴직한다고 12일 밝혔다.
새 정부 들어 국토부에서 1급이 퇴직하는 것은 권 실장이 처음이다. 권 실장은 새만금개발청 차장으로 있다 올해 3월부터 교통물류실장을 맡아 왔다.
권 실장의 뒤를 이어 추가로 1급 퇴직자가 나올지도 관심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취임 후 김재정 국토도시실
‘적폐(積弊)’.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관행, 부패, 비리 등의 폐단을 말한다. 문재인 정부는 이러한 적폐를 청산하기 위한 작업을 제1호 과제이자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적폐청산 움직임은 최근 들어 더욱 분주해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적폐청산위원회와 별도로 부처별로 적폐청산을 위한 기구가 속속 만들어지거나 운영이 검토되고 있다.
민주당은 11일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