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전략통' 첫 내부출신 CEO…업권간 경계·성장 한계 극복에 총력'플랫폼 컴퍼니' 비전으로 제시…"향후 카드사업 의존도 50% 이하로"
"카드 본업으로만 먹고 사는 시장은 앞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 등 혁신과 도전이 중요합니다."
카드업권 부동의 1위를 수 년간 고수하고 있는 신한카드의 최고경영자(CEO) 문동권 사장은 생존을
‘여풍(女風)’, ‘우먼파워(Woman Power)’. 사회에 진출한 여성들의 활약상을 일컫는 말이다. 전통적으로 남성들만의 분야로 여겨온 여성 금기 분야에 진출한 여성이나 리더십을 지닌 여성 지도자의 사회적 영향력을 지칭할 때 사용한다. 대표적인 업권이 금융업이다. ‘방탄유리’라 불릴 정도로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최초’ ‘1호’ 타이틀을 단 여성 임원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에게 "'감사와 소통'의 기업문화가 우리 안에 튼튼히 뿌리를 내려 반드시 더 나은 우리금융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올해는 우리의 1등 DNA를 꺼내 '최고의 우리은행'을 만들어 가는 해"라며 "임직원 모두가 함께 발로 뛰며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LG이노텍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문혁수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마곡 본사에서 열린 ‘제48회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문 대표는 2009년부터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개발실장,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세계 최초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 모듈을 지속 개발해, 광학솔루션사업을 글로벌 1위로 키우는데 핵심적 역할을
SKT·KT·LGU+ 수장, 새해 첫 메시지서 AI·디지털 혁신 등 언급유영상 “실사구시”, 황현식 “플랫폼 사업”김영섭, 대대적 구조조정 후 “혁신의 출발선”
이동통신 3사 대표들이 신년사 핵심 키워드로 ‘디지털혁신ㆍ인공지능(AI)ㆍ성장‘을 강조했다. 제시한 전략은 저마다 달랐지만, 본업인 통신사업에 충실하되 미래먹거리 육성이라는 공통의 메시지를 전
올해, SKT 창사 40주년의 해“SKT 구성원,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컴퍼니로 이끌 것”
유영상 SK텔레콤(SKT) 사장이 2일 새해를 맞아 “‘실사구시(實事求是·사실에 입각해 진리를 탐구하려는 태도)’의 자세로 전략을 실행해 ‘글로벌 AI(인공지능)컴퍼니’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는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하기
가파른 성장세로 신흥 강자된 하나銀중소기업 금융 강화부터 나선 우리銀‘기업금융 선두’ 자리 누가 차지할까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이 ‘기업금융 강화’를 외치면서 하반기 기업 영업의 선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한판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당국으로부터 이자 장사 비판을 받아온 대형 은행들이 가계 대출 대신 기업영업 강화로 전략을 선회한 영향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2021년 임금교섭 조인식’과 함께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과 김선도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2021년 임금교섭 타결을 위한 노사합의서에 서명했으며,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 협약을 통해 회사와 노동조합이 한마음으로
김성현·박정림 KB증권 사장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1등 증권사로 발돋움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KB증권은 지난 21일 전 임원 및 부·점장이 참석하여 주요 성과 및 2022년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경영전략 공감 콘서트 시즌 2022’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영전략 공감 콘서트’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바로 지금 때가 왔다!(Now is the time!)"며 "지난해 철저한 준비와 실행으로 달성한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KB손해보험이 보유한‘1등 DNA’ 를 되살려 올해는 본격적인 도약(Quantum Leap)을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네 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법무부가 9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가석방하기로 하면서 이 부회장의 경영복귀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부회장의 경영복귀와 함께 적극적인 인재 채용과 세대교체 등 인사혁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은 2017년부터 5년째 이어져 온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와 이 부회장의 수감생활로 잦은 리더십 공백을
LX그룹은 1일 ㈜LX홀딩스의 자ㆍ손회사인 LG상사, 판토스,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5개사가 새 사명 ‘LX인터내셔널’, ‘LX판토스’,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를 공식 적용한다고 밝혔다.
5월 ㈜LG에서 인적분할한 지 2개월 만이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5일 정관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LG상사가 'LX인터내셔널'로 사명을 바꿨다. 자회사 판토스도 'LX판토스로' 새롭게 출발한다.
LG상사는 25일 종로구 본사에서 정관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LX인터내셔널’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영문명은 ‘LX International’이다. 변경된 정관은 내달 1일 적용된다.
1953년 락희산업주식회사란 상호로 설립된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출범 6주년을 맞이해 1등 DNA를 꺼내 도약하자고 주문했다.
김 사장은 24일 출범 6주년을 맞이해 임직원 및 영업가족과 진행한 ‘타운홀 미팅’에서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함께해준 임직원과 영업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녹록지 않은 영업환경이지만 우리 안에 내재된 1등 DNA를 꺼내 당당하게 1등에 도
LX그룹의 지주회사 ㈜LX홀딩스(LX Holdings)가 공식 출범했다.
LX홀딩스는 이날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구본준 LG 고문을 LX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구 회장은 1985년 금성반도체에 입사해 LG반도체, LG필립스LCD(現 LG디스플레이), LG상사, LG전자 등에서 대표이사를 맡았다.
구 회장은 출범사에
“우리나라의 정치는 4류, 관료와 행정조직은 3류, 기업은 2류다.”
기업도 갈 길이 멀지만 정치와 관료는 아예 답이 없다고 직격탄을 날린 사람은 지난달 타계한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이다. 1995년 베이징 특파원 간담회에서다. 25년이 지난 지금 바뀐 건 기업뿐이다. 기업은 2류를 벗어던졌다. 삼성 같은 초일류 기업이 탄생했다. 정치와 관료사회는 변
회장 취임 통해 새 리더십 면모 보여줄 듯사법 리스크, 보험업법 개정, 상속세 등 과제도 산적
‘포스트 이건희’ 시대의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끄는 ‘뉴삼성’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4년 이 회장이 갑작스럽게 쓰러진 뒤부터 사실상 경영 전면에서 삼성을 이끌어 왔다. 2018년 6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동일인 지정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가 20일 미국 인텔의 낸드 사업부문을 인수하기로 한 직후 임직원들에게 "D램과 낸드라는 든든한 두 날개를 활짝 펴고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함께 비상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사내 구성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오늘 SK하이닉스는 인텔의 낸드 사업 부문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SK하이닉스의 37년 역사에 기
‘일등 신한’을 강조해온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데이터 사업에서도 ‘일등’을 주문했다. 다음달 마이데이터 사업 정식 허가를 앞두고 차별적인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는 의지다.
1일 신한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 행장은 은행 데이터본부장과 금융지주 디지털 관련 부서 임원과 함께 150분간 토론을 벌였다. 디지털에 관심이 높은 진 행장은
동아에스티는 2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의장인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아에스티는 올해 국내 사업분야에서 자사 신약인 ‘슈가논’과 ‘모티리톤’의 매출을 늘리고, 해외 사업분야에서는 캔 박카스 외에도 항결핵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