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KBS 파업 이후 첫 촬영을 재개한다.
12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측은 "19일에 '1박 2일'이 촬영을 재개한다"라며 "지금 방송분인 10주년 특집이 2주 더 방송될 예정이다. 19일 녹화분은 그 이후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박 2일'은 앞서 KBS 총파업이 잠정 중단됨에 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촬영이 재개된다.
'1박2일' 유호진 PD는 5일 오후 본지와 통화에서 "내일(6일)날 촬영을 재개하게 됐다. 6인 모든 멤버가 참여한 상태에서 촬영을 진행한다"며 "촬영장소는 경기 부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사회가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기에 길환영 사장의 해임에 대비해 간단한 촬영을 준비하고
'1박2일' 최재형 PD가 현장으로 돌아왔다.
최재형 PD 등의 파업동참으로 촬영이 중단됐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4일 제주도 여행으로 재개됐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13일 방송을 목표로한다,
'1박2일'은 그간 대체인력을 투입해 녹화 재개를 꾀했으나 프로그램의 특성상 어려움이 많아 스페셜 방송을 내보내며 사실상 결방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