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분양 증가와 건설업계 위기론 등으로 시장 불안이 높은 상황에서 주택 청약시장에서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높은 인지도와 기술력이 수요자 신뢰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1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1월~3월) 전국 분양단지의 전체 1순위 청약자 19만515명 중 약 74
아파트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심상찮다. 1인 가구 '1000만 시대'가 열리며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전세 사기 우려로 비아파트(빌라·다세대)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소형 아파트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는 올해 1월 994만3426가구에서 2월 998만1702가구로 증
분양 성수기인 봄을 맞아 올해 2분기 전국 분양시장에 역대 가장 많은 아파트가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분양 성수기를 맞아 대형 건설사들은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분양에 나선다. 이에 주택 실수요자나 투자자의 관심이 알짜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에 분양될 공공·민간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3만
연초부터 역대급 분양시장이 열린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에 분양하는 민간아파트(임대아파트 포함)는 11만3429가구다. 이 회사가 분양 물량을 집계하기 시작한 2002년 이후로 1분기 기준 최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3만2685가구)과 비교하면 공급이 세 배 이상 증가했다.
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로 4
부동산시장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기존 아파트 거래도 활발하고 신규 분양 단지 청약 경쟁도 치열하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로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가성비와 환금성이 좋은 중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28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금융결제원이 다음 달에 청약 업무에서 손을 뗀다. 신규 청약 입주자 모집공고는 이달까지만 받는다.
금융결제원은 5일 공지사항을 통해 이달 31일 금융결제원 신규 모집공고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2000년 전산관리지정기관으로 지정돼 청약 업무를 맡은 지 20년 만에 업무를 종료하는 것이다. 내년 2월 1일부터는 한국감정원이 주택청약 업무를 맡는다.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넘어가는 청약시스템 이관 작업이 순탄치 않다. 근거 법령 개정이 미뤄지고 있는 데다 이관 시점에 분양 물량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분양시장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일 한국감정원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재 금융결제원에서 운영 중인 청약시스템 아파트투유는 사실상 이달까지만 작동된다. 이달 말까지 신규 입주자 모집공고를
1분기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1순위 청약자수가 10만명을 넘었다. 전년 동기 대비 3.6배 늘어난 수치다. 통상 1~3월 분양시장이 전통적인 비수기인 점을 감안할 때 이와 같은 열기가 2분기로 연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일 닥터아파트가 2014년 1분기(1~3월) 분양실적을 조사한 결과 53개 단지, 2만4609가구가 분양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2
올해 1분기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지난해 말에 비해 2만500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변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3월 말 현재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493만493명으로 2012년 12월 말(1490만5057) 대비 2만543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일제히 감소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