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해외 명품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샤넬과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이른바 빅3 명품 브랜드 유치는 매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데다, 지역 랜드마크로서 지위도 확보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최근 문을 연 더현대서울이 명품 백화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애쓰는 가운데 신세계 대구점은 빅3 명품을 모두 입점시키며 대구ㆍ경북권에서 사상 첫 매출 1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매출 2조 시대를 열었다. 백화점 점포 기준으로는 국내 최초다. 국내 최초 1조 점포 기록을 썼던 롯데백화점 본점은 작년 매출 1조8000억 원을 기록해 3년 연속 2위에 머물렀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이 지난 2010년 개점한 지 10년 만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해 ‘업계 최단 기간 1조 점포’라는 타이틀을 얻은 데 이어 ‘국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국내 백화점 최초로 연 매출 2조 원을 넘어섰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이 지난 2010년 개점 10년 만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해 ‘업계 최단 기간 1조 점포’라는 타이틀을 얻은 데 이어 ‘국내 첫 2조 점포’라는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2조 클럽’에 가입한 강남점은 이세탄(일본 신주쿠), 라파예트(프랑스
‘단일점포 1조원’ 경쟁이 백화점 업계의 화두로 부상했다. 작년 매출이 9000억원대에 머물러 ‘1조 클럽’ 가입에 실패한 점포가 백화점 3사별로 한 곳씩 있는 만큼, 올해 1조원 고지 쟁탈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8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아쉽게 1조 클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