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총 125분동안 이어졌다. 담화문을 발표한 15분을 제외하면 2시간에 가까운 총 110분이 질의응답에 할애됐다. 이번 기자회견은 취임 100일, 취임 2주년, 올해 8월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 이어 네 번째 기자회견이었지만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의 분수령이 될 중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누적된 의혹
이달 7일 취임 100일…취임 전 부터 4대 리스크 관리 강조'강한 리더십'을 문제 해결 주도…전문가들 "위기 콘트롤 뛰어나"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7일로 취임 100일째를 맞는다. 취임 첫 날을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시작한 김 위원장은 100일 간 수많은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그 때마다 그는 빠르게 답을 찾았고, 안정적으로 상황을 컨트롤했다.
"기업의 문제로만 보고, 손 놓고 있는 정부가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정부가 나서서 시정 명령과 같은 경고라도 해줬으면 대기업에서 가만히 있었겠어요? 물론 기업의 책임도 있지만, 다른 대기업들도 줄소송을 앞두고 있는데, 포스코 판결 이후에도 정부는 구조적인 문제를 보지 못하고 있어요."
포스코 사내하도급 노동자들이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20일 “문 대통령이 취임 100일 지나고 난 다음에 국민들 평가가 좋아서 조금 느슨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초심을 잃지 말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정부 출범 100일을 기념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에 참석, ‘문 대통령에 잔소리 같은 걸 하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이 같이 답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있다. 이날 정식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판매되며, 오프라인 판매는 전국 220개 가량의 총괄우체국에서 이뤄진다. 이동근 기자 fot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취임 뒤 100일 동안 S&P500지수를 약 5% 끌어올렸다. 이는 2차 대전 이후 6명의 공화당 출신 대통령 중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낸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오는 29일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는다. 취임 100일은 신임 대통령의 능력을 가늠하는 기간으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