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절차가 23일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변론절차가 끝나면 1~2주 간의 재판관 평의를 거쳐 결론을 낸다. 현재로서는 3월 9일 선고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재판소는 9일 서울 종로구 재동 청사 대심판정에서 탄핵심판 12차 변론을 열었다. 헌재는 22일까지 예정된 증인 8명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재소환하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론이 사실상 다음 달로 미뤄졌다.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기간이 연장되지 않으면 박 대통령 구속수사는 어려울 전망이다.
헌법재판소는 7일 열린 11차 변론에서 박 대통령 측이 추가로 신청한 17명의 증인 중 8명을 채택하고 16일과 20일, 22일 3차례 변론기일을 더 열어 증언을 듣기로 했다. 기각된 9명의 증인 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