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세가 계속되면서 병상과 입원환자 수도 늘고 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일반병상 입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 678개소에서 1만3446개의 일반병상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일반병상은 별도의 코로나19 환자 병상 배정 절차 없이 신속하게 입원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2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6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만328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6만597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