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지난해 1조 원 넘는 순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3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4%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장기보험 손익은 86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7.6%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독감 환자 증가 등으로 유행성 호흡계 질환 손해액이 증가했지만, 실손보험 요율 인상 효과
1년 이상 끌어온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종식 분위기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잡음 속에 훼손됐던 기업가치 제고가 급선무로 떠올랐다. 그룹의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의 신약 연구개발(R&D)도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은 회사 재정비와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미약품은 R&D 투자를 강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력과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이 KSD나눔재단을 통해 금융교육 사업을 하는 등 공익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기부가 아닌 ‘착한 성장’에 이바지하는 나눔 활동으로 사회 변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예탁원에 따르면 금융교육 사업으로 2023년 기준 1만5491명이 지원받았다. 아동·청소년에서 청·중장년에 일상에 필요한 금융상식과 건강한 금융생활 지식을 전파해 왔다.
셀트리온은 이달 6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사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5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CCC)’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공개한 연구는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102주(약 2년)
셀트리온(Celltrion)은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Crohn’s & Colitis Congress, CCC 2025)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성분명: 인플릭시맙 SC)’의 글로벌 임상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3상에서 크론병(CD) 환자 192명, 궤양성대장염(UC) 환자 23
경기불황과 내수 부진이 지속하며 롯데쇼핑의 백화점과 마트ㆍ슈퍼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냈다. 통상임금 기준 변경에 따라 일회성 비용도 반영되며 실적 악화를 더욱 부추겼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8%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3조3193억 원으로 0.5% 줄었다.
국내 백화점은 잠실점 매출 3조
6일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개최…KDI 김미루·김준형·이강구 박사 3대 부채 진단 김미루 팀장 “차주별 DSR 산정시 미래 소득 추이 예측해 반영해야”김준형 총괄 “제조업 부채 질적 수준, 양호하게 유지…총자산 함께 증가”이강구 연구위원 “재량지출, 전략적지출검토로 관리해야…지방이전지출, 1인당 비율 적용”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제 3대
2025년부터 모든 부동산에 대해 상속받거나, 증여받을 때 국세청은 감정평가하여 시가를 산정할 수 있다. 상속재산 또는 증여재산의 평가 원칙은 시가이다. 시가는 불특정 다수인 사이에 자유롭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에 통상적으로 성립된다고 인정되는 가액인데, 이 시가의 범위에는 매매가액·수용가액·경매가액·공매가액, 감정가액의 평균액이 포함된다. 이러한 가액이
3월부터 현장에 도입되는 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AIDT)의 지위가 교과서가 될 가능성이 다시 높아졌지만, 현장서는 여전히 혼란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계에서는 교육부가 이번 한 해 동안은 자율적으로 도입을 결정하도록 열어둔 만큼 AIDT의 교육 효과를 충분히 검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김한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
올해부터 고등학교 현장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고교학점제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고교 신입생이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해보게 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교육부는 23일부터 디지털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 내에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올해부터 모든 고등학교 현장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가운데 이 같은 교육 현장 변화에 맞춰 현재의 대입제도가 절대평가와 논·서술형 위주로 재편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국가교육위원회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평가 및 대입체제’를 주제로 제10차 대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발제에 나선 지은림 경희대 학무부총장은 현재의 석차등급제
2010년 이후 일반대·전문대학 위치변경 승인 및 이전현황 살펴보니본교 지방캠퍼스보다 이전한 수도권캠퍼스에 입학정원 12.5% 많아
2010년부터 최근까지 교육부 승인을 받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캠퍼스 일부를 이전한 대학이 8곳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대학의 입학정원은 본교 지방캠퍼스보다 이전한 수도권 캠퍼스에 12.5%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재단법인 KSD나눔재단이 올해로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해온 지 17년을 맞았다. KSD나눔재단은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로 환원하기 위해 2009년 4월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나눔의 실천을 통해 선량한 사회 공헌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자본시장의 외연을 확대하고 그 가치를 우리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예탁원의
전국 4년제 대학 총장들의 '등록금 인상'에 대한 관심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상황 등으로 인한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KCUE, 대교협)는 ‘2025 KCUE 대학총장 설문Ⅰ’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5~26일 192개교 회원대학 총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40
외환·내란선동 등 혐의 제외상설특검 수준 수사기간 축소이탈표 늘어난 현실적 문제 우려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중단 명분
국민의힘이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재발의한 ‘내란특검법’에 맞서 자체 ‘계엄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했다. 당내 이탈표가 늘면서 내란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다는 우려감에 ‘자체안을 통한 이탈표 최소화’ 전략을 꺼내 들었다.
권
신한투자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000억 원과 439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과도한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은 권고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13일 기준)는 1만7200원이다.
14일 김선미 신한투자
KB증권은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단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며, 주가 회복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2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4만9400원이다.
14일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는 미국과 유럽의 정치적 변수로 인한 전방 고객 수요 둔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