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매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낙찰가율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2억원대의 주거시설 경매 물건이 대거 나왔다. 매각가는 2억230만원에서 최고 6억2400만원수준이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324-10 동문굿모닝탑1 = 13층 13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3년 9월 준공한 1개동 91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20층 건물 중 13층, 전용
지난해 경매 시장에 찬바람이 휘몰아친 가운데 2억원대 경매 물건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3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해 낙찰된 전국 8만653건의 금액대별 입찰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감정가가 2억원 초과~3억원 이하 물건의 입찰경쟁률이 4.42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억원 초과~2억원 이하가 4.32명으로 두번째로 높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