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박지형(가명) 군은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올라온 게시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SNS에 올린 프로필 사진과 음란 사진을 합성해 ‘나는 게이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박 군을 괴롭히던 친구들이 벌인 짓이었다. 게시물은 순식간에 다른 커뮤니티까지 업로드되며 확산됐다. 3일 뒤 박 군의 부모는 디지털 기록을 삭제하는 업
앞으로 인천공항에 이어 김해공항에서도 미국에 가는 승객이 탑승구 앞에서 추가 보안검색을 받지 않아도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김해공항 환승장에서 액체폭발물 탐지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12월 22일부터 미국행 승객 대상 2차 검색을 전면 폐지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미국행 승객은 적어도 출발 한 시간 전에 술, 화
설날인 이달 말부터 인천공항에서 미국으로 가는 승객은 탑승구 앞에서 가방을 열고 검색을 받지 않아도 된다. 또 비행기 출발 1시간 전까지만 살 수 있었던 술, 화장품 등 면세품을 탑승 직전까지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부는 미국 정부와 합의해 31일부터 인천발 미국행 2차검색을 전면 폐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 미국행 승객은
오는 31일부터 인천공항을 출발해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환승하는 승객은 인천공항에서 구매한 술·화장품 등 액체류 면세품을 직접 가지고 환승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월 중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캐나다 밴쿠버 공항간 ‘환승객 액체류면세품 허용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그간 캐나다는 환승객이 소지한 액체류 면세품의
“인천공항 국제물류 활성화 방안을 오는 7월까지 마련해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운수권 확대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은 31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항공업계 사장단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서 장관은 지난 3월 22일 취임 직후부터 인천·김해공항 등을 찾아가 항공기 운항·관제현장 등을 직접
“인천공항 국제물류 활성화방안을 오는 7월까지 마련해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운수권 확대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은 31일 오전 7시 프자라호텔에서 열린 항공사·공항공사 사장 등 항공업계 사장단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서 장관은 지난 3월 22일 취임 직후부터 인천, 김해공항 등을 찾아가 항공기 운항·관제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