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 둘째 날인 25일 북한 금강산 호텔 객실에서 진행된 가족별 점심식사에는 북측이 준비한 도시락이 제공됐다. 깨잎쌈밥과 함께 반찬으로는 닭고기냉찜, 왕새우튀기, 이면수기름구이, 돼지고기남새볶음 등이 나왔다. 금강산=오승현 기자 story@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 행사에 참여 중이던 최시옥(87·여) 씨가 25일 건강 문제로 조기 귀환했다. 북한은 관련 절차를 생략해주며 환자 이송에 적극 협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씨는 이날 오후 3시 28분께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 강릉아산병원으로 이동했다. 최 씨는 이번 행사에서 북측 여동생 최시연(79) 씨를 만났지만, 건강 문제로 이날 오후 3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이틀째인 25일 가족들이 개별상봉을 통해 이야기꽃을 피우며 도시락을 나눠 먹었다.
전날 전체상봉을 통해 재회한 남북 이산가족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금강산호텔 객실에서 가족끼리 3시간가량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정오께 객실로 배달된 도시락도 함께 먹었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 때마다 개별상
남북의 이산가족이 분단 후 65년 만에 다시 만나 진한 혈육의 정을 나눈다.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2회차) 첫날인 24일 오전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조동용(62·왼쪽) 할아버지가 조상용(80) 할아버지와 함께 북녘의 사촌 조덕용(88) 할아버지를 상봉하기 위해 금강산으로 출발하고 있다. 속초=오승현 기자 story@
CJ대한통운이 4.27 남북정상회담 합의와 8.15 광복절을 계기로 약 3년여 만에 재개된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물자 운송을 통해 인도적 교류지원에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은 20~22일(1차 상봉), 24~26일(2차 상봉)에 걸쳐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소요 물자를 두 차례에 걸쳐 상봉장소인 북한 금강산으로 운송한다고
남북 이산가족 상봉 생중계가 KTV 국민방송과 지상파에서는 SBS를 통해 방송된다.
8·15계기로 열리는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20일(오늘) 오후 3시 북한 금강산 면회소에서 개최된다.
KTV 국민방송은 오는 20∼26일 금강산에서 이뤄지는 남북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TV와 SNS를 통해 특별 생방송으로 전한다고 밝혔다.
KT
우리 해군이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 첫날인 지난 24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단속정에 대해 경고사격 5발을 가해 퇴각시켰다.
북한은 우리 군의 이런 조치에 대해 한반도 정세를 격화시키려는 고의적 도발 행위라고 비난했다.
25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 어선단속정은 전날 오후 3시30분께 서해 연평도 동방의 NLL을 수 백여m 침범했다
◆ "우리도 갑니다"…이산가족 2차 방문단 오늘 속초 집결
남측 이산가족 1차 상봉단에 이어 2차 방문단이 23일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 모여 꿈에 그리던 가족과의 만남을 준비합니다. 2차 상봉에서는 남측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90가족 255명이 24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 일원에서 북측 가족 188명을 만납니다. 2차 상봉 일정도 1차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여한 1차 상봉단이 일정이 22일 마무리 됐다. 이날 남측 상봉단 389명은 오전 9시30분(북한 시간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북측 상봉단 141명과 아쉬운 작별을 했다.
이전 상봉 행사에서는 '작별상봉'이 1시간이었으나 이번에는 우리 측의 요청을 북한이 받아들여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오늘 작별상봉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1차상봉 행사가 22일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작별상봉을 예고하고 있다. 상봉 가족들은 오늘 작별상봉을 끝으로 또 다시 생이별을 앞두고 있다.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 389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북한 시간 9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리는 2시간의 '작별상봉'을 끝으로 북측 가족과의 짧은 만남
이산가족들이 20일 60여 년간읜 긴 기다림 끝에 마침내 다시 만난다.
이산가족 남측 상봉 대상자 96가족, 389명은 북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이날 8시37분께 강원도 속초를 떠나 금강산으로 출발했다.
이들과 만나는 북측 이산가족 인원은 방문단과 동반 가족을 포함해 모두 141명이다.
이산가족 탑승 차량을 포함해 지원 인력과 취재진 탑승
이산가족 상봉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이전보다 의료진이 보강됐다.
19일 통일부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이전보다 의료진을 보강, 의료진 20명과 구급차 5대를 동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2월 이산가족 상봉 당시의 의료진 12명, 구급차 3대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 통일부 측은 "상봉 가족들 가운에 고령인
이산가족 남측 상봉단은 북한에 사는 가족과의 극적인 상봉을 하루 앞둔 19일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 모여 60여년을 기다려온 간절한 만남을 준비한다.
통일부는 제20차 이산가족 상봉 남측 상봉단 393명이 상봉 행사가 열리는 금강산으로 향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속초 한화리조트에 모인다고 밝혔다.
이번 1회차 상봉단 규모는 이산가족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25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1시간의 ‘작별상봉’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2차 상봉단 남측가족 357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진행되는 작별상봉에서 북측 가족과 88명과 마지막으로 만난 뒤 기약 없는 이별을 하게 됐다.
상봉단은 이날 오후 1시께 금강산을 출발해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 이틀째인 24일 상봉자들은 2시간씩 3차례에 걸쳐 만나 모두 6시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낸다.
우리측 가족 357명과 북측 상봉 대상자 88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금강산호텔에서 비공개 개별상봉을 했다. 이들은 금강산호텔에서 오전 9시 개별상봉을 한 뒤 정오에 단체로 식사하고, 오후 4시에는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