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씨(24·대학생)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모은 100만원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코스닥의 로봇주에 투자했다. 알파고(AlphaGo)가 연일 이슈가 되며 로봇주가 한방에 학자금 대출을 갚아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지난해 바이오주에 투자해 적지않은 돈을 벌었다는 친구도 자극이 됐다.
20대가 주식투자에 몰리고 있다. 증권사들의 스마트폰 어플이 보급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실질주주는 40대 남성이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1975사의 실질주주는 475만명으로 전년 442만명 보다 7.6%(33만명) 증가했다.
전체 실질주주가 보유한 주식수는 총 604억주로 주주 1인당 평균 1만2716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주주는
연말을 앞두고 코스닥시장‘슈퍼개미’의 지분 처분이 잇따르며 수급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증시 관계자들은 최근 슈퍼개미의 지분 매각이 내년 시행되는 중소기업 양도소득세 과세 강화 방침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손명완 세광 대표는 영화금속 주식 110만8000주를 장내매도해 지분율이 기존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