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동성 위기설’까지 불거진 롯데그룹이 롯데케미칼의 파키스탄 자회사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매각이 성사되면 고부가 스페셜티 확대 등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재무건전성 확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파키스탄 투자사 아시아파크인베스트먼트와 아랍에미리트(UAE) 석유화학업체 몽타주오일 DMCC가 ‘롯데케미칼 파키스
웅진씽크빅 “콘텐츠 및 플랫폼 고도화 등 제품 경쟁력 강화”대교 “중등 프리미엄 학습·시니어 교육 확장”비상교육 “글로벌 확장 및 교육의 디지털 전환 핵심”
교육업계가 학령인구 감소라는 리스크와 마주해 지난해 전반적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해외와 국내 핵심 시장 공략, 콘텐츠와 플랫폼 고도화 등으로 난국을 타개한다는 계획이다.
16일 금
이커머스에 봄 바람이 불고 있다. 롯데온과 W컨셉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해 봄 패션 상품 등 패션 할인전을 잇따라 연다.
16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17일부터 23일까지 롯데온 세상 쇼핑 페스타를 연다. 롯데온 세상 쇼핑 페스타는 2020년부터 매해 진행해오고 있는 연례 행사다. 대단위 할인과 적립혜택으로 쇼핑이 가능해 매년 높은 소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과학기술의 요람 카이스트에 200억 원 상당을 기부해 기숙사를 리모델링했다.
부영은 이 회장이 14일 카이스트 대전 캠퍼스 우정 연구동에서 열린 기숙사 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카이스트의 희망사항이던 기숙사 리모델링이 완공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면서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KAIST가 2025년도 학위수여식에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게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장은 2024년 KAIST에 노후 기숙사 4개 동을 전면 개축하는데 200억 원 상당을 기부했다. 4개 동 중 나눔관은 기부자의 아호를 따서 ‘우정(宇庭) 연구동’으로 명명된다.
SK증권은 14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금리 하락 국면에서 환영향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10만 원으로 기존 대비 9.9%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지배지분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9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를 하회한 주요 요인은 환율 급등에 따라
대신증권은 14일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올해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고, 브로드컴 향 추가 공급으로 매출이 증가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1만6800원으로 상향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는 2025년 부진한 실적에서 벗어나 턴어라운드하며 성장 확대로 전환을 예상한다"라며 "별도 기준 2025
함께 기소된 양재식 전 특검보 징역 5년…모두 법정구속남욱 변호사에게 3억원 받은 혐의만 인정…나머지 무죄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수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특검에게 징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6월 출시한 한국투자ETF모으기 펀드 2종이 설정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펀드명 변경 이후 일주일만이다.
해당 펀드 2종은 연초 이후 유입액이 약 50% 이상 늘어났다. 전날 종가 기준 2종 합산 설정액은 200.4억을 기록했다.
자금 유입세에는 펀드 수익률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6개월 수익률의
GC녹십자웰빙(GC Wellbeing)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에스테틱기업 이니바이오(Inibio)의 경영권이 포함된 지분 21.35%를 400억원 규모로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GC녹십자웰빙은 또한 이날 이니바이오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니바이오 인수를 통해
제주도민들도 이제 쿠팡의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 ‘로켓프레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쿠팡은 국내 주요 유통 기업 중 최초로 제주도에서 로켓프레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 쿠팡 와우회원은 만두나 김치 같은 냉장·냉동 상품을 주문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무제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은 제주시·서귀포시를 비롯한 주요 인구
친환경선 운반·추진 기술, 디지털전환 등 투자…전년 대비 40% 증액세계 최초 암모니아 연료 공급 전용 선박 건조 사업도 착수
정부가 K-조선 산업의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대 최고인 2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친환경선 운반·추진 기술, 디지털전환은 물론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연료 공급 전용 선박 건조 사업도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제작 솔루션 기업 디렉터스테크가 2024년 경영실적에 대한 회계법인 감사 결과 매출 50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디렉터스테크는 독보적인 3차원(3D) AI 영상 제작 기술로 2024년 LVMH 혁신상을 받은 ‘스카이웍스(SKAI Works)’를 100% 인수하면서 고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요 사업회사들의 활약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기준 올해 영업이익 82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332억 원으로 17.8% 늘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치다.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헬스케어 전문
미래사업 투자, 프로모션 확대, 해상 운임비 상승 등 영향북미 지배력 강화 및 유럽 매출 볼륨 확대 등 목표하반기 소형 건설 장비 유럽 론칭도 계획
‘농슬라’ 대동이 지난해 1조4000억 원대의 매출 규모는 방어하는 데 성공했으나 영업이익이 70% 넘게 빠지면서 올해 수익성을 만회하기 위한 방안 등에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LG에너지솔루션 이재헌 상무와 영도산업 신진오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
DS투자증권은 KT&G에 대해 “2024년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5000억 원(+8% YoY), 영업이익2085억 원(+5% YoY, OPM 13.3%)을 기록했다”면서 “당분기 통상임금 충당금 및 임금 인상 소급분 일시납 관련 일회성 비용 200억원을 고려했을 때 해외 담배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어졌다”고 했다.
이에 투자의견과 목
이재용 올트먼, 손정의 3자 회담최태원도 젠슨 황 이어 올트먼과 연달아 AI 협력 모색정의선, 엔비디아와 SDV 맞손구광모, 미래먹거리 'ABC' 중 AI와 바이어 융합 속도
인공지능(AI)이 기업 생존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4대그룹도 AI 먹거리 발굴에 정조준한 상태다. 특히 AI를 강조해왔던 4대그룹 총수들은 중국의 AI 모델 딥시크 등장 이후 더욱
지난해 iM뱅크 순이익 2.0% 증가 iM증권 올해부터 수익성 회복 기대 자사주 600억 소각 실행 계획 발표보통주 1주당 500원 현금배당 결의
DGB금융그룹이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220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3.1% 감소한 수치로, 비은행 계열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