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14곳이 대부업체 대출한도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14곳이 대부업체에 대출한도를 5984억원 초과했다. 이들 저축은행의 대부업체 대출 합계는 총 8524억원에 달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이 대부업체에 대출할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로부터 받은 경호 횟수가 현직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보다 6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28일 대통령 경호실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국내행사 1924회, 해외행사 10회로 총 1934회 경호를 받았다.
이에 비해 박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8일 최근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재연기 결정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께 보고했고 대통령이 지침을 줬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근본적으로 안보 상황이 변했으며, 극심한 불안 요인 때문에 한미연합사가 해체되고 전작권이 분리되면 (북한의) 오판에 의한 전쟁도 나겠다는 판단도 있었다"면서 이같
청와대가 올 연말까지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을 개선키로 했다.
대통령비서실은 28일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 앞서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에서 “공공기관에 대한 강도 높은 부채관리, 방만경영 개선, 정보공개 확대 등을 통해 비정상적 경영 행태를 정상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와대는 중간평가를 통해 추진 실적도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정부
이명박 정부 이후 신규로 추진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투자회수율이 고작 4%대에 그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27일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3개 자원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 “이명박 정부 이후 추진한 신규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회수율은 석유공사 6.5%, 광물자원공사 0.5%, 가스
야당에 이어 여당에서도 전세 가격 폭등을 막기 위한 전월세 상한세 도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과도한 개입은 안 된다”며 부정적 입장을 견지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은 27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전세난이 내년엔 더욱 심각해질 것이란 관측을 내놓으며 △월세 전환에 따른 공급 부족
'김부선 난방비'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폭로하면서 화제가 된 배우 김부선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눈길을 끌었다.
난방비 비리를 폭로한 김부선이 국감에 등장함에 따라 취재 경쟁도 뜨거웠다. 실제로 유명 연예인이 국회에 등장한 것은 지난 1999년 8월 패션 디자이너 고 앙드레 김이 이른바 '옷 로비
경찰청이 국가정보원의 예산으로 집회, 시위 등에서 채증실적을 올린 경찰관들에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은 27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채증판독프로그램(신원확인 공조프로그램) 입력 및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채증판독프로그램을 관리·운영 중인 경
지난해 가계부채 증가율이 6%를 기록, 경제성장률(3.0%)의 두 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부채 증가율은 가처분소득 증가율(2.9%)에 견주면 두 배 이상 높았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은 27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이 지난해 5월부터 올 8월까지 금리를 동결했지만 이 기간 동안 가계부채가 60조원이나 증가했다”면
공중선 정비사업 진행율이 지역별로 큰 편차를 나타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새정치민주연합)의원은 27일 미래부 국정감사에서 "공중선 정비 사업의 전체적인 진행율이 10%정도였는데, 강남만 30%가 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정비대상을 지정하는 자치구와 협의해서 사업이 편중되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김부선이 아파트 난방비 비리와 관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김부선은 27일 서울 국회의사당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장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 직접 참석해 "이런 중요한 자리에 발언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에게 감사한다"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부선은 이어 "아파트 난방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7일 북한이 에볼라 바이러스 등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 지원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번 일(에볼라 바이러스)을 계기로 북한이 방역시스템, 의약품, 기자재 등을 요청한 사실이 있는가"라는 신경림 의원(새누리당)의 지적에 "사실이 있다"며 이같이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금리인하가 가계부채 증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시스템 리스크로 갈 가능성도 낮다고 내다봤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금리 인하가 가계 부채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적에 대해 “금리를 0.
대한적십자사 김성주 총재가 성주그룹 직원들의 적십자사 간부회의 배석을 지시할 뿐만 아니라 성주그룹 감사와 자문변호사가 총재 비서실에 상주하면서 적십자 조직, 인사, 사업 관련 내부자료를 요구ㆍ열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적십자사 내부 제보를 바탕으로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바에 따르면 김성주 적십자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2011년 한국금융학회에 발주한 4억원 규모의 연구용역비가 영수증도 없이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종합국감에서 "한국금융학회가 제시한 '금액 산출 근거표'를 보면 자문진들은 연구원 신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연구원으로 이름이 올려져) 연구원과 같은 월 500만원
구제역 백신 자체의 문제 때문에 백신 접종 돼지고기에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민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7일 대한한돈협회 자료를 인용해 “구제역 백신 접종에 따라 돼지고기에 생기는 부작용의 원인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장한 접종방법의 문제라기보다 백신 자체의 부작용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료에 따르면 돼지 농장 3곳에서 총 450마리를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GA(법인보험판매대리점)에 대해서도 1차적 손해배상책임을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불완전 판매 관련 소비자 피해에 대해서는 보험사에 1차적 손해배상책임이 있다.
27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의동 새누리당 의원이 "GA도 충분히 커졌기 때문에 1차적인 손해배상책임을 물릴 수 있다고 본다"고 주장하자, 신 위원장은
우상호 의원이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서는 3000만명에 달하는 기존 가입자를 위한 요금제가 나와야한다고 지적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우상호(새정치민주연합)의원은 27일 미래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우 의원은 "현재 이통사가 내놓는 요금제는 가입자는 모두 신규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한 것들 밖에 없다"며 "이는 마케팅 문제이지, 가계통신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최근 전세가격 상승과 관련, “전세시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으며, 관계부처와도 대책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이 “전세금 상승 문제가 심각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데 강구하고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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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의 저축은행 특별계정이 만기가 도래하는 2026년 17조원에 달하는 손실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 의원은 27일 예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저축은행 특별계정 상환기간이 도래하는 2026년 약 17조4400억에 가까운 손실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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