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벤처투자의 75% 이상이 수도권에 편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신규 벤처투자 총액은 2조5511억 원이며 이 중 16.1%인 4164억 원이 지방 벤처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벤처투자 규모는 20
포스코가 사옥 음악회를 3년 만에 재개한다.
포스코는 2014년 예산을 줄이기 위해 중단한 포스코센터 음악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고, 내달 9일 첫 공연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첫 공연은 중견 가수 최백호와 아이유, 신진 아티스트 신설희 밴드가 출연해 무대를 장식한다.
포스코센터 음악회는 지난 1999년 ‘밀레니엄 제야 음악회’에서 시작
국정화 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2016년도 예산안 심사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교문위 소관 부처인 교육부는 55조7299억원, 문화체육관광부는 5조4585억원의 2016년도 예산안을 각각 편성했다.
특리 교문위 예산심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예산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관련 예산이다.
현재
정부가 매년 국채 이자상환 자금의 기준금리를 실제보다 늘려 잡은 것은 사실상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고의적 부풀리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의원들의 지역구 사업예산을 지원하기 위해 일부러 여윳돈을 마련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2015년 예산안’을 보면 국채 이자상환자금 규모가 정부가 제출했던 안보다 1조5
14일 최재성 의원(기획재정위원회, 경기 남양주갑)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내년도 예산안에 2014년 세수부족에 따라 불용시킨 국채의 이자상환 관련 예산을 4조원 반영하면서 연체수수료가 1,51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소관 ‘일반회계의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 이자상환’사업은 일반회계 부족재원 조달을 위해
8일 정부가 발표한 내년 예산안엔 세입여건의 악화 속 재정건선성과 경제활성화를 놓고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7일 예산안 브리핑을 통해 “예산안 편성에서 가장 큰 고민은 경기 활성화와 재정건전성이었다”면서 두 가지 모두를 조화시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에 따르면 부는 국제 평가 기준으로 봤을 때 국가채무 비
정부가 반복적인 세수결손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돼 온 경제성장률 등 거시 경제지표 전망치를 현실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내년 예산안 편성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저성장 기조 고착화에도 정부가 매년 경기 전망을 관행적으로 낙관해오다 세수 펑크 규모를 기우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15일(현지시간) 오전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중국 신경보가 보도했다.
최고 국정 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은 이틀 전인 13일 폐막했다.
전인대는 이날 오전 9시 개최된 폐막식에서 2015년 정부 업무보고, 2014년 예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진 빚 때문에 국민 1인당 76만원의 이자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내년 한해 동안 세금과 국가수입에서 지급해야 하는 이자비용이 38조 5051억원이라고 밝혔다. 2015년 추계 인구 5600만명 기준으로 계산하면 국민 1인당
기획재정부는 23일 공무원과 일반국민 등이 예산을 아껴 성과금을 받은 사례를 모은 2014년 예산성과금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업무 절차 개선, 재정 수입 확대 노력, 기관 간 협업 등을 통해 지출 절약과 수입증대 등 총 1조268억원 규모의 재정개선에 기여한 59건의 사례가 담겨 있다.
선체 절단 없이 잠수함 디젤엔진을 정비하
내년 국민 1명이 부담해야 할 세금이 약 546만원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내년도 중앙정부가 거둬들인 국세 221조5000억원에 지방세 추정규모를 합한 수치다.
기획재정부는 18일 '2015년 국세 세입예산(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내년도 국세 수입 전망치는 올해 216조5000억원에 비해 5조원, 2.3% 증가에 그쳤다. 최근 내수부진과 물가하향
18일 발표된 2014년 예산안에는 '대중문화예술인 지원센터',‘웹툰 창작비용 지원’,‘발달장애인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이색 사업이 많이 담겨 있다.
우선 연예인 연습생과 지망생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 눈길을 끈다. 연예기획사의 우월적 지위 남용으로부터 연예인 연습생과 지망생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대중문화 예술인 맞춤형 교육과 심리·법률 상담을
지난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것으로 신고된 한국인이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질병관리본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제출한 '연도별 HIV/AIDS 신고 현황(2006년~2013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의료기관 등을 통해 처음 에이즈 감염자로
리커창 중국 총리가 최근 일고 있는 경제 위기를 진정시킬 것이라며 성장률 목표인 7.5% 달성에 대해서는 유연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폐막식 직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은 현재 (경제) 리스크가 구조적인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리 총리는 “일부
우리나라 예산제도를 영문으로 설명한 책자가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의 재정운용 경험을 전세계 재정당국 및 국제기구 등과 공유하기 위해 예산제도 영문 홍보책자인‘The Budget System of Korea’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홍보책자에는 한국의 재정체계 개요와 예산과정 각 단계별로 적용되는 예산제도, 2014년 예산 중점추진과제, 국가재
기획재정부는 올해 정부예산의 쓰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4 나라살림 예산개요’ 책자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책자는 국회에서 확정된 2014년 예산을 바탕으로 올 한해 나라살림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것으로 2014년 예산을 편성한 예산실 담당자들이 직접 작성했다.
책자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대통령 시정연설과 부총리
신흥시장 주요국이 보조금 딜레마에 빠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요 신흥국 경제는 급격한 연료 가격 상승으로 무역적자 확대와 경제 성장 둔화라는 문제에 직면했다고 FT는 전했다.
브렌트유는 달러 기준으로 2008년 고점보다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통화 랜드와 터키 리라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박근혜정부가 대선에서 내건 지역 핵심공약 중 약 50% 가량이 파기·후퇴·지연된 상태로 추진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민병두 민주당 의원이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과 박근혜후보가 약속했던 시도별 지역공약 121개(핵심공약 106개+세부공약 15개)의 이행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대선 정책공약집에 실린 지역 시도별 핵심 공약
불가리아가 ‘경제 자유’를 위한 구조개혁에 힘입어 성장 가도를 달릴 전망이다.
불가리아는 무역 자유화를 비롯해 공기업 민영화ㆍ경쟁력있는 세율 도입ㆍ규제 환경의 현대화 등 강도높은 경제 구조개혁을 실시했다.
헤리티지재단의 ‘2014년 경제자유지수’에서 불가리아는 65.7점으로 전년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불가리아는 유럽 43국 중 28위, 전 세계에
지방공기업 CEO 임원 보수 동결
지방공기업 재정 건전화를 위해 올해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의 보수가 동결된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26일 전체 144개 지방공사·공단의 올해 직원 보수를 일률적으로 1.7% 인상하되, CEO와 임원 보수는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도록 하는 ‘2014년 예산편성기준’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또 이 기준에 따라 대